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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고흐가 될 뻔 했던 사연! 고등학생 시절 저희 학교에는 '귀 밑 3cm'라는 두발 규정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헤어 컷을 위해 미용실에 간 어느 날 한 남자 디자이너에게 제 머리를 맡기게 됐는데, 슥슥 유려한 가위 놀림과 함께 제 머리가 잘려나가던 도중 갑자기 귀가 너무 아픈 거에요. 그래서 잠깐 스톱하고 머리를 들춰 봤더니 피가 주르륵. 그 '유려한 가위놀림'에 그만 제 귀까지 베어진 거죠; 결국 병원 가서 치료받고 미용실과도 합의 봤지만 지금까지도 제게 미용실 가는 것을 두려워하게 단근 공포의 에피소드랍니다ㅠㅠ
[2014.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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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dhd*** 님 | 요즘 많이 일하느라 힘드신 어머니랑 같이 보고 싶습니다^^
웃는 일도 많이 없으신데 이번기회에 둘이 손잡고 꼭 보러 가고 싶어요
아버지는 섭섭하시겠지만 어쩔수 없죠ㅎㅎ
제대로 효도 한번 할 수 있게 도와주셔요
꼭 갈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2014.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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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님 | 미용실 에피소드하면 어머니 생각이 나요.몇 년 전에 어머니와 함께 미용실에 간 적이 있는데,동네 아줌마들 대화의 장이 열리고 있었어요.모두들 집안 대소사 얘기를 하느라 정신이 없는 와중에 미리 얘기가 된건지 보정속옷,발교정구두,냄비 등등 물건을 파는 분들이 계속 오시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그런데 미용실 손님들 대부분이 경쟁적으로 그 물건을 사고 심지어 추가주문까지 하더라구요.전 조용히 말렸지만 어머니도 내복이며 구두며 다 사시더라구요.막상 미용값 보다 이 돈이 훨씬 많이 들었던 씁쓸한 기억이 있네요.
[2014.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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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kdehddn*** 님 | 조카가 3살이예요 여자조카인데 저만 보면 엄청 따르는 조카랍니다 늘 생머리만 고수하다가 미장원 원장님의 추천으로 퍼머를 했어요 뽀글뽀글 파마머리가 왠지 귀염성 있고 마음에 들었어요...그리고 머리하고 집에 갔는데 놀러온 조카가 저만 보면 "으앙" 하고 울음을 터트리네요 제 옆에 오지도 않고 제 목소리 듣고 머리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하닥 울어요 그래서 조카때문에 2주만에 미용실가서 다시 머리 풀었어요 그랬더니 저를 알아보고 생글생글 웃으면서 달려오네요 퍼머하는데 6만원 푸는데 5만원...너무 아까웠어요
[2014.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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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어릴때 미용실에서 염색 색깔을 다른사람과 착각해서 완전 샛노랗게 된적이있었어용..그래서 돈안내고 나온적이 있답니다 캬캬캬 ㅋㅋㅋ
[2014.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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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001*** 님 | 안녕하세요. 저는 앞머리 사건? 이요. 눈썹위치 정도로 앞머리카락을 잘라주세요. 했는데요. 우선 젖은머리에서 한번 컷트를 하고, 아무래도 좀 긴거 같아서 살짝 다듬고, 미용실 샘도 딱 적당하다고 했어요. 머리를 말리고 살짝 다듬어 주신다고 했는뎅~ 어라~ 눈썹위로 올라가 있는 나의 앞머리 발견!!! 헉 헉~ 그래도 툭툭 털고 나왔어요. 어차피 머리카락은 자라니깐요^^ 한동안 머리에 삔꽂고 다니느랴 살짝 이상했지만요. 그래도 아직도 저는 미용실을 바꾸지 않았답니다.
[2014.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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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kem*** 님 | 미용실에서 머리를 할때마다 조는 나,,,열심히 졸고 있는데 그 옆에 유명 남자 연예인분이,,,머리를 하고 계셨는데 그옆에서 머리 흔들며 졸며 침까지 흘렸답니다,,,나름 좋아하는 분이였는데,,,그다음부터 저를 보면 웃으면서 인사하시는 그분,,,저는 티비에서 그분이 나와도 얼굴이 붉어 집니다,,
[2014.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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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danny*** 님 | 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엄마께 들은 바에 의하면 저는 어릴적 꿈이 미용실 사장이었다고해요. 유치원에 다니기 전부터 동네 미용실을 제 집 드나들듯 드나들며 미용실 아주머니께 화장을 해달라고 조르고 곱게 화장을 하고나면 의자에 두 다리를 쭉 뻗고 기대앉아 마치 제가 사장인것 마냥 굴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미용실에 오는 손님들은 그런 저를 보고 귀엽다며 한푼두푼 용돈도 주시고.. 아마 그 용돈때문에 더 미용실을 핑계삼아 드나들었던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ㅎㅎ
[2014.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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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미용실 언니가 머리 잘라줄때마다..두근두근..나의 고교때 소소한 미용실에피소드~~
[2014.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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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he*** 님 | 오래동안 다니는 단골 미용실이 있는데......많은 스텝을 다 져버리고 원장님께만 머리를 한답니다..그런데...그런데....그원장님은 머리 스타일을 제 맘대로 못하게 해요..훗..앞머리는 절대 못자르게 하고..개인취향이 너무 확실한 원장님이셔서..이번주말엔 봄 맞이 미용실한번 가야겠네요^^
[2014.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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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ng890*** 님 | 어렸을때 집에서 부모님께서 가게를 운영했는데 제나이 6살에 처음으로 어린이집을다녔는데 첫 등원후에 어린이집이 너무가기싫었나봐요 ㅎㅎㅎㅎ혼난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그다음날부터는 가기싫어 아부지 오토바이에 점심에 먹을 도시락을 숨겨놓고 앞집에있는 미용실아줌마네 가게가서 놀고오고 그러다 바로걸렸드레지요.. 그때는 완벽범죄를? 꿈꾸고 있었나봐요 ㅎㅎㅎㅎ지금은 벌써 20대 중반이 되었는데 미용실하면 그사건이 떠오르더라구요~ 하지만 그때의 용기가 지금 내가 필요할 시기다라고 생각이 들곤한답니다.. ㅎㅎ
[2014.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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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sf*** 님 | 저 지난주에 머리파마했는데 돌아오는길에 펑펑 울었네요
나이 서른하나인데ㅎㅎ 전 등까지 오는 기장이었는데 일명 고데기 머리가 하고싶어서 자주가던 동네 미용실에 사진보여줬더니 가능하다해서 했더니..... 모짜르트 머리가 되엇어요 게다가 머리도 상해서 자르는 일까지 생기고 잉~~ 자주가던데라 쓴소린 못하겠고 혼자 속상해하며 울며 집에 왔네요 난 왜 되는게 없나 한탄까지 했다며..ㅎㅎㅎ 근데 사람들이 어려보인데서 그런가? 하며 위안중이에요~~~ 스타일은 바뀌었지만 맘이 씁쓸합니다.
[2014.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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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CF*** 님 | 한 10년 넘게 똑같이 허리에서 등사이를 와따가따 하는 긴생머리 여자입니다~ 작년 여름 정말 큰맘 먹고 파마를 하러 미용실을 갔어여~그리곤 머 적당히 이쁘게 파마가 나왔어여~그러나...평소 머리를 만질일이 없던 저..(긴생머린 빗질하나면 끝) 머리를 어찌할바를 모르겟더라구요..결국 일주일이 지난뒤 다시 풀어버렸어여;;ㅋㅋㅋ 엄마한테 엄청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돈xx한다곸ㅋㅋ)
[2014.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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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tic*** 님 | 처음 이발소에서 미용실로 옮겼을 때를 생각해 보네요^^
어색하고 이상한 곳이지만 용기내어 미용실가서 머리 깎아 달라고 했을 때, 많은 아주머니들의 이야기와 관심에 너무도 얼굴이 새빨개진 것... 그상태에서 키가 작아서 의자에 여성잡지 4,5권을 척! 올려놓으시고 거기 앉으라고 하시면서 이런저런 말을 하면서 머리를 깎아주시던 주인아주머니가 생각이 나네요^
[2014.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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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gb*** 님 | 저는 파마할때 1년동안 가서 미용실을 가끔갑니당 예쁜머리 오래할 수 있어서 넘좋아요 쉬어매드니스 보구싶습니당
[2014.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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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amo0*** 님 | 친구가 일하던 미용실...
원장님의 추천으로 머리를 했었죠~
저 그 날 이후 들장미소녀 됐었어요;;;ㅋ
[2014.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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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ove1*** 님 | 초등학생때 엄마손잡고 미용실가서 매직을하는데 너무오래걸려서 펑펑울었어요.그래서 엄마손잡고 도중에 머리감고 집에왔던 기억이있네요..엄마한테 돈만날렸다고 한소리들었었죠!!ㅋㅋ
[2014.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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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on0*** 님 | 미용실과 살인사건? 게다가 폭소 추리극이라니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꼭 보고싶습니다!
[2014.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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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바쁜 생활속에서 활력을 되찾고 싶습니다.. 저에게도 기회를 주시면 즐거움으로 가득할 것 같네요..ㅎㅎㅎ
[2014.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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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 님 | 제 이야기를 먼저 하자면...저도 여자 친구도 여자~ 친구가 미용실에 머리를 자르러 갔는데 본래 머리스타일이 짧아 커플이 미용실 온지알고 친구에게 여자친구 이쁘다고 잘해주라고 했다능... 친구 기분나빠서 그 미용실 절대안감 ㅋㅋㅋㅋㅋㅋㅋㅋ 쉬어매드니스~ 미용실 사건들 정말 궁금하네요~ ^^
[2014.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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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y*** 님 | 저희 대표님이 너무 어려보여서 전문적으로 보이지않는다하여 저는 커리우먼이미지 김선아 배우(당시 아이두아이두 출연하실때)머리를 해달랬는데 하고나서 집에가는 엄마가 너 김신영 바가지머리같다해서 상처를 크게받았었던 기억이.. ㅎㅎ 요것도 미용실 에피소드에 들어갈랑가요?? ^^ 암튼 재밌다고 소문자자한 쉬어매드니스 봐보고싶어용~~~ 쉬어매드니스~ 흥해라~~!!!
[2014.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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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뮤지컬도 재밌지만 연극이 더 관객과 하나가 돼고 배우들과의 거리도 더 가깝게 볼 수 있고 소통을 더 원할히 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몇 개월의 시간이 걸려서 작품을 만들고 연습과 연습을 매진해서 탄생하는 연극을 볼수있다는게 감격스럽고 행운인거 같아요~앞으로도 좋은 연극 볼 수 있었으면 좋겠써요~꼭 보고싶네요
[2014.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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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 님 | 신입때 차주차에 부서에 발령나는지라 머리 단정히하려 미용실에 갔어요. 미용실 누나가 머리 한 번 볶아보는게 어떻겠냐고 하는 말에 혹해서 파마 한 번 하기로 했죠. 회사 분위기가 자유롭기도 했고, 대충 제가 가리라 언질이 된 부서가 마케팅 쪽이라서 자유분방한 모습 보여주기 좋겠다 싶었죠. 미용실 누나의 의욕이 과했는지, 회사원이라고 하기엔 과한 브로컬리 머리로 만들어 놓으셨고.....부서 발령은 마케팅이 아닌 군대식 영업부서로 떨어져서 ㅠㅠㅠ 신입때 갈굼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2014.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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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ise*** 님 | 미용실에서 머리를 이상하게 잘라서 따졌더니 이쁘다고 해서 조금 다퉜던 기억이 나네요.ㅋ
[2014.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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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nwlg*** 님 | 아침 일찍 미용실을 예약하고 갔어요 10시에 맞춰 갔더니 어떤 남자분이 앉아있더라구요 원장님이 "이손님이 먼저 예약하셨어요 " 라고 하길래 남자분이라 커트하는줄 알고 "아 ...먼저 하세요" 라고 했더니 원장님이 "아유..감사합니다" 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랬더니 커트가 아니라 머리 자르고 퍼머하는거였어요 그래서 30분 넘게 기다렸죠 ㅎ 왜 남자는 커트만 할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지...하여튼 남자분도 고맙다고 하고 원장님도 고맙다고 에센스 선물로 하나 주셨어요
[2014.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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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ckmyk*** 님 | 요즘 여러가지로 바쁘고 많은 일들로 혼란스럽지만..그래도 앞으론 다 잘 될거라고 믿고 힘내려고 합니다.좋은 기회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4.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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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eun0*** 님 | 아주머니가 컷트를 잘 못하시는 것 같았어요.
왼쪽자르고 오른쪽자르니 길이가 안맞아요.
다시 왼쪽을 더 잘랐어요.
길이가 안맞아요.
다시 오른쪽을 더 잘랐어요.
길이가 안맞아요.
자르고 자르고 자르고 귀밑 단발이 되었어요.
덕분에 지금까지 단발이에요.
[2014.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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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al*** 님 | 어렸을때부터 머리기르는 걸 좋아했어요 저희 엄마도 저를 데리고 미용실다니면서 파마도 시켜보고, 염색도 시켜보고 하는 걸 좋아하셨죠. 아침마다 긴 머리를 이렇게도 저렇게도 땋아주시고 묶어주시고 그러다 중학교에 갈때쯤 허리까지 오던 긴 머리를 싹둑 자르게 되었는데 미용실에서 펑펑 울던 기억이 나네요.. TT 내 긴 머리가 가위질 두번으로 처참하게 잘려나가다니.. 충격이었어요
[2014.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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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d2*** 님 | 오~ 너무 재미있을꺼 같아요!! 관객참여 연극이라!! 기대됩니다~
[2014.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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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inei*** 님 | 드라마에 흔히 나오는 도도한 커리어우먼의 단발머리를 하고 싶었는데 그냥 누가봐도 갑순이라는 말밖에 안나오게 만들어서 크리스마스 전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난다 모자로 전부 가리고서야 외출을 할 수 있었던 암흑기....
[2014.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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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diy*** 님 | 난 분명 앞머리를 만들어달라고 했는데 머리가 앞에 있을 뿐 이게 만들어주셨다.
[2014.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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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 님 | 어떻게 해드릴까요?의 질문에 예전 하던것처럼이요라고 답하지만 언제나 새롭게 해준다;;;;;;;;
[2014.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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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d741*** 님 | 머리 깔끔하게 정리 해주시고 연한 갈색으로 염색해주세요 말했는데 진한갈색으로 했을때 원장님은 연하거라고 하는데 제가 봤을때 아닌데...
[2014.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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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19930*** 님 | 정말 소소하지만 지금은 없어진 두발규정.. 제가 두발규정세대의 마지막인것같아요.. 3년동안 교복블라우스카라 아래로 머리가 내려오지않게 단발로 머리스타일에 변화가 전혀없었는데 .. 졸업하고나서 가장먼저한게 헤어스타일바꾸기였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제게 맞는 스타일로 염색에 파마까지 해주신 미용실을 아직도 이용하고있답니다.. 그래서 미용실..하면 어리고 초느러웠던 제가 성인으로 바꿔준 곳 이라는 기억이 있네용 ..
[2014.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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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s*** 님 | 저는 제가 미용실에 갔던 건 아니고 친구를 따라서 갔는데 친구가 머리를 다 자르고 나서 같이 집에 가려고 하는데 친구 머리를 담당해 주셨던 쌤이 갑자기 제 머리를 아무렇지 않게 막 만지시더니 머리가 너무 지저분 하다며 막 여기 만지시고 저기 만지시며 나중에 꼭 오라고 하는데 정말 민망하기 그지 없었어요ㅠㅠ 제 머리가 좀 지저분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참 어째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하하하
[2014.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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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llow*** 님 | 단정한 외모에 검은색 뿔테 안경을 쓴 누가봐도 모범생에 가까운 울 남친! 믿을만한 단골 헤어디자이너샘에게 알아서 잘라달라고 용기있게 주문을 하고 잠시 눈을 감았다 떴는데,,실험성이 너무 강한 디자이너쌤은 구렛나루와 뒷목 부분을 퍼렇게 밀어버리고 오토바이 좀 타야될 것 같은 노는오빠 컨셉으로 남친을 변신시켜놓았다는;;; 봄맞이 기분전환이 되었다고 위로하고 있지만,,부쩍 짧아진 머리가 언제나 다 자랄런지 ㅉㅉ
[2014.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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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goggom*** 님 | 고딩때 당시 반삭발이 인기 있을때 쯤 호기심에 반삭을 결심하고 미용실 갔다가 분명 반삭발이라고 했는데.. 미용사 아줌마께서 반이라는
단어는 빼고 삭발 머리를 하셔서 난데 없이 전..전교생이 알고 있는 반난아, 조폭, 여자애들에게는 깍뚜기 아저씨 등등 별별 별명을 얻게 되었고 교복 또한 검은색 계열 남색이다 보니 가끔씩 길가다가 시비고 걸리고.. 더 가슴 아픈건 여자친구 까지 제 곁을 떠나갔다는 겁니다ㅠㅠ
지금도 가슴이 아프네요 첫사랑 이였는데ㅠㅠ
[2014.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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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s*** 님 | 제 얘기는 아니고, 제 친구의 실화입니다. 한참 배용준 바람머리가 인기있을때, 미용실가서 파마를 했다고 왔는데... 그날부터 그친구 별명이 장정구(복싱선수)가 되었습니다~ 바람머리대신 뽀글파마가 되어버린 사연이였어요 ^^
[2014.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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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itemo*** 님 | 제가 갔던 곳은 부부 미용사가 운영하는 미용실이었는데 아내분은 임신중이셔서 쉬고계시고 저는 남자미용사분께 머리를 자르고 있었거든요. 저는 그분께 머리를 맡기고 눈을 감고 있었는데 남자분께서 피곤하냐고 물어보시는거에요. 그래서 "아니요, 괜찮아요^^" 이러면서 눈을 떴는데 알고보니까 자기 부인한테 물어본거였던거였습니다;; 한동안 이불속에서 하이킥많이했다는ㅋㅋㅋㅋㅋ
[2014.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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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어릴적 처음파마를 하러 언니와 친척언니와 엄마와 함께 미용실에 갔어요^^ 언니가 저보고 파마를 먼저 해보라고 해서 기대감을 갖고 처음으로 파마를 말며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보니..머리가..ㅠㅠ 빠글빠글..파마였어요..함께 파마 하려고 했던 언니들은 저의 모습을 보고는 않한다 하였고 저는 미용실 오는 내내 울었던 기억이있어요..ㅠㅠ 지금도 생각하면 거울속 그때기억이 생생하네요 ㅎㅎㅎ아직도 어릴적파마사진을 보면 그때 기억이 떠올라요^^ㅎㅎ
[2014.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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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bos*** 님 | 중학교가 사립남중학교라 빡센데였어요. 일요일에 무조건 잘라야하는데 근처에 블루클럽만 열었던겁니다... 아 진짜 전 설마설마했는데 진짜 몹쓸머리로 만들었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때가 아직도 잊혀지질않네요. 다음날 학교끝나자마자 미용실가서 다시 쳤어요 내돈 ㅠㅠ
[2014.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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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nhye9*** 님 | 머리 파마하러갔다가 염색까지 하고 머리결이 완전 빗자루가 된경험이 있어요!
[2014.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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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slove*** 님 | 정말 가장 힘든 것이 미용실에서 어떻게 잘라드릴까요? 라고 물어보면 어떻게 잘라 달라고 말하는 것이 가장 힘든일입니다.ㅜ_ㅜ 미용실에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서 단정하게 잘라 달라고 했더니 너무 단정하게 잘라서 머리카락이 육군에 입소한 신병처럼 변했더군요~ㅜㅜ 그때부터 약 한달동안 정말 너무나도 힘든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이제는 미용실 가면 옆뒤는 귀 보이게 잘라 주시고 앞머리는 눈썹 바로 밑에 그리고 구렛나루는 꼭 남겨주세요 이렇게 말합니다.^^ 쉬어매드니스를 보면 추억을 되살리고 싶습니다.^^
[2014.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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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9*** 님 | 앞머리 조금만 잘라주세요.하고 눈을 감았다 뜨니 거울앞에 왠 호섭이가..ㅜ.ㅜ펑펑울고 돈은 안 받았던 미용실의 추억이네요~~
[2014.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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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 님 | 얼마전 미용실에 갔었는데요, 미용사분들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때문에 사람의 직업을 딱 알아맞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랬는데 정말 제 직업을 한번에 맞추셔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제가 맞다고 하니까 그뒤로 염색이 다 끝날때까지 제 직업에 대한 이야기와 미용사분의 이야기를 함께 나눴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2014.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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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vi*** 님 | 중학생때 성남에서 이대까지 친구들이랑 지하철 여행해서 미용실을 찾아갔어요. 반곱슬인 머리를 쫙쫙 매직으로 펼 생각에 무척 들떴었죠. 찰랑찰랑해진 머리로 집에 돌아와 엄청 행복했었는데....... 머리를 감자마자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 제 머리. 같이 머리를 한 친구들 모두 다 찰랑찰랑 생머리 삼일천하였던 기억이 나네요. 그 미용실 정말...... 너무 합니다 ㅠㅠ
[2014.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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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 님 | 대학로 최고의 관객참여라고 하니 저도 이번에 꼭 기회를 얻어서 그 기록에 일조하고 싶습니다. 깊은 감동과 해학의 무대가 될 것 같습니다.
[2014.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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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 님 | 조금만 잘라주세요 했는데 조금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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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j*** 님 | 앞머리 커트 5000원은 너무한거 아닌가요???!!! ㅠㅠ 가격 확인 안하고 앞머리 자른 후에 얼마냐고 물으니... 5천원이래요...헐! 5분도 안걸리고, 고작 1~2cm 자르는데...ㅠㅠ 은행수수료 만큼 아까워서 이제는 가격확인 꼭 하고 3천원 이하일때 자릅니다 ㅋㅋ
[2014.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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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저는 미용실에서 미용사와 얘길 나누다가 제 사랑스런 부인이 그 얘길 듣고는 대판 싸운적 있었습니다. 제가 몸에 털이 많으데 목 덜미에 털이 많은걸 보더니 그 미용사가 몸에 털이 많은 사람은 밤에 일을 잘한다나 하면서 미용내내 웃으면서 저에게 이런 얘길 했다니까 제 아내가 펄펄 뛰면서 다시는 그 미용실에 가지 말라하던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뭐 제가 미혼인줄 알았겠지만 너무 했다는 생각 다시끔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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