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님 | 저는 정작 치뤄야할 사춘기 시절에는 사춘기가 없었고 이제서야 사춘기가 오는것 같습니다 제가 좀 여러가지로 늦거든요 친구들보다 많이 늦어서 항상 걱정인데요 늦게찾아온 사춘기를 무사히 넘길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 속 썩이지 않게요~^^
[2014.11.11] |
|
|
|
|
| heyji1*** 님 | 현재 사춘기를 겪고 있는 10대 소녀입니다. 감정기복이 심해 부모님 맘 상하게 하고 진로 문제로 헤매고 있는게 일상의 대부분이고 부끄럽지만 이성에 대해 관심도 많아져서 외모에 신경쓰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공부하는 것이 마냥 싫고 친구들과 노는 것이 좋은 저입니다. 학교가 감옥처럼 느껴질 때가 많고 선생님들의 말씀들은 잔소리로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빨리 어른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항상 하구요!
[2014.11.11] |
|
|
|
|
| alba0*** 님 | 질풍노도의 시기라는 10대에는 평온한 날들을 보냈습니다. 그 당시에는 사춘기가 조용히 지나가는 것이 다 내가 착한사람이어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착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착한 아이'라고 정해둔 틀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아서 나의 내면의 소리보다 다른 이들의 말에 귀기울였기 때문에 사춘기가 조용히 지나간 것이었습니다. 20살,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들자 덜컥 겁이났고 혼란스러웠습니다. 진정한 나의 모습을 알길 갈망하던 20살이 저의 사춘기였습니다.
[2014.11.11] |
|
|
|
|
| custkdfu*** 님 | 4남매중 첫째로 태어나 부모님의 기대와 동생들의 의지가 많이 버거웠었어요. 외동인 친구가 너무 부러웠고, 심지어 부모님께는 왜 이렇게 동생을 많이 낳아줬냐고 했었다네요. 그 때는 정말 모든게 저를 힘들게 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지금생각해보면 얼마나 예민했던지..;; 막내도 사춘기인데 예민하게 굴때면 화가 날때도 있지만 더 예뻐해주고 옆에서 이야기도 많이 들어주고 많이 웃어주면 좋은 거 같아요. 싫다고 저리가라고 해도 웃으면서 장난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웃고 있거든요.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아니깐요.
[2014.11.11] |
|
|
|
|
| saintde*** 님 | 모든 것이 부질없고 절망적으로 느껴지던 그때, 위험한 순간에는 죽음과 줄다리기를 하며 스스로를 몰아부쳐야 했던 순간도 있었어요. 살아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위태로워 건드리면 폭발할 것만 같았던 시간을 돌이켜 보니 새삼 아련해지네요. 앞으로 사춘기를 맞닥뜨리게 될 친구들이라면, 이 또한 지나가 버릴 순간이니 추억으로 남게 될 사춘기의 시간을 오로지 자기 자신을 생각하는데 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더 행복해지기 위한 성장통으로 기억할 수 있는 사춘기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4.11.11] |
|
|
|
|
| nayana*** 님 | 나의 사춘기, 허세 가득하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어른들은 무섭지 않지만 딱 1살 많은 선배들은 무서워서 굽신굽신 거리던.. 솔직히 좀 버릇없고 일탈이 잦았던 10대시절을 보낸 것 같아요. 그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은 탓에 지금은 정신차리고 각성한 성인 시절을 보내고 있지만요..ㅎ 그래도 그때는 나름 행복했다고 제 마음이 말해주고 있네요~ 후회는 많이 되지만 사춘기란 늘 시행착오가 있는 법이니까요.. 그렇게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2014.11.11] |
|
|
|
|
| *** 님 | 사: 사춘기! 쳐다볼 수 없는 태양 같은 찬란한 소중한 시간...
춘: 춘화... 봄진달래 피는 달달한 봄 같은 그 시간... 사춘기..
기: 기절할듯이... 아프게 커야 했던 그 시절 사춘기...
저한테는 30대가 된 지금도 사춘기는 계속되고 있고 아프기만 한 것 같네요. 작품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네요.
[2014.11.11] |
|
|
|
|
| *** 님 | 저의 사춘기는 좀 길었던것 같아요 중학교 3년내내 였던것 같거든요 같은동네서 같이 자랐던 친구인데 어느날 부터 그냥 친구가 아니라 남자친구면 좋겠는거에요 그애한테 말도 못하고 3년내내 마음 고생한걸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아픕니다 그 여파를 엄마가 다 감수 하셨는데요 뭐라고 야단도 안치시고 다 받아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그렇게 힘들었던 3년이 저에게는 가끔씩 꺼내보는 추억이 되었답니다 엄마에겐 죄송하지만요
[2014.11.11] |
|
|
|
|
| wjdrudgp*** 님 | 저의 10대를 보면 사춘기랄 게 없었어요. 어른들이 시키는 것만 군소리 없이 해 왔으니까요. 공부 열심히 하면서 무리 없이 지나왔어요. 그런데 대학을 입학하고 2학기가 돼 갑자기 많은 고민이 제 머리를 채웠어요. 내가 왜 공부를 하고 있는지, 이 학과에 들어온 이유가 뭔지, 뭘 좋아하는지 또 왜 사는지 까지... 대학만 오면 모두다 해결되고 좋은 일만 가득할 줄 알았는데 요즘에 부모님과 말다툼도 더 많이 하고 외롭다는 느낌도 더 많이 드네요.
[2014.11.11] |
|
|
|
|
| salong*** 님 | 사춘기를 떠올리면 아련한 마음이 들지만 다시 돌아가고싶지는 않아요..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던 불안함이 마냥 답답하고 빨리어른이 되고 싶었던 시절이었던 것 같아요..이제 나이를 먹고 그때를 되돌아보니 그렇게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던게 다 부질없게 느껴지네요... 이제는 너무 빨리 지나가버리는 시간들이 야속하거든요.. 손에서 모래알이 빠져나가듯 많이 빠지고 소모되는 느낌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네요.. 어른이 된다는건 그런건가봐요
[2014.11.11] |
|
|
|
|
| hyojung*** 님 | 사춘기는 누구나 힘들죠 그럴때 가족하고 상의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또한 그렇게해서 무사히 넘겼거든요 부모님이하 형제들~가족만한 대화상대는 없는것 같아요 힘들때는 기대고 상의 하세요
[2014.11.11] |
|
|
|
|
| *** 님 | 저의 사춘기는 그야말로 질풍노도의 시간이었습니다 형제중의 저만 부당한 대우를 받는것 같아 부모님께 반항하다가 급기야는 가출하고 말았는데요 친구집에서 지내며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그렇게 제맘처럼 녹록치 않더군요 그제서야 부모님께 얼마나 사랑받고 있었는지를 깨닫게 되었어요 그걸 느끼는 순간 바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다행히 부모님은 야단도 안치시고 건강하게 돌아와서 잘했다고 하셨어요 얼마나 죄송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부모님깨 잘해야 됩니다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아요
[2014.11.11] |
|
|
|
|
| kkh*** 님 | 저는 오히려 사춘기가 제가 행복하다는 사실을 알게 해 주었어요. 어릴때는 제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사춘기를 지나며, 집에 있기보다는 친구들과 함께있는 시간이 늘어났고…그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고민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제가 부러워하던 그들이 또 저를 부러워하기도 한다는 것도 ! 그러면서 저는 충분히 행복하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 같아요. 제가 이미 가지고 있던 것들에 대한 행복을 느끼게 해 준 시기였습니다.
[2014.11.11] |
|
|
|
|
| shysmile1*** 님 | 남들이 사춘기라고 부르는 시기에는 그저 얌전하고 말썽 안피우는 손 안가는 첫째딸이었는데 그 여파일까요? 그 시절에 겪었어야 할 감정, 고민, 어려움들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오춘기를 지금 겪고 있네요! 사춘기는 어쩌면 시기나 나이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자기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겪어야 할 많은 생각과 싸움들이 있는 그 시기가 각자의 사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2014.11.11] |
|
|
|
|
| msd*** 님 |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 사춘기가 늦게 왔어요. 정말 18살에.... 한창 수능준비로 바쁠 때 사춘기로 공부도 안하고 밖에 돌아다니고 괜히 고민만 많았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제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셨어요. 공부보다는 지금 너의 마음에 집중하다 보면 진정한 길을 알 수 있을 것이라구요. 부모님이 억지로 책상에 끌어 앉히거나 강요하지 않아서 제 사춘기는 제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사춘기에 나 자신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본다면 금방 제 자신 안에 있는 길을 찾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4.11.11] |
|
|
|
|
| tpwhd*** 님 | 사춘기가 머예요..? 어머니가 엄하셔서 사춘기라는 것도 모르고 자랐네요.. 제가 경기도 사람인데 한번은 서울로 아무런 말도 없이 놀러 갔다가 밤 12시 넘어서 집에 들어갔는데 정말 엄청 맞았네요.. 사춘기였는데..
[2014.11.11] |
|
|
|
|
| gpdms*** 님 | 저에게 사춘기란 여러 감정을 느끼게 해준 시기예요 제 사춘기는 친구들과 함께 하던게 좋았던 때라서 친구들에게 공통점을 많이 찾았던 것 같아요 내가 겪고 있는 감정들을 친구들도 공감하고 근데 또 예민하게 구는 것도 많았어요 가족에게 툴툴대고 그 때는 왜그랬는지 후회되기도 해요 후회되는 적도 있고 작은 것에도 마냥 웃고 즐거웠어요 사춘기하면 학창시절이 떠올라서 교복을 입었던 때도 그립고 회상할 수 있는 사춘기가 있었다는 것이 큰 의미가 되는 것 같아요
[2014.11.11] |
|
|
|
|
| jih*** 님 | 사춘기라고 할 정도의 격변기를 거치진 않았던것 같아요. 다만 짜증만 소소하게 났던터라... 아마도 사춘기는 30대 중반인 지금 나타나고 있는 것 같네요 ㅋㅋ 늦은 사춘기...
[2014.11.11] |
|
|
|
|
| totlf1*** 님 | 저는 오히려 대학에 와서 사춘기를 겪었습니다. 서울이라는 낯선 곳에 혼자 올라와 살면서, 대학이라는 학창시절의 유일한 목표를 이루면서 저는 목표를 잃고 방황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방황 속에서 입시공부 때문에 무관심했던 제 마음들을 천천히 곱씹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저의 사춘기는 그 어느 시절보다 빛나던 시절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2014.11.11] |
|
|
|
|
| inez1*** 님 | 제 사춘기는 괜한 고집을 부렸던 시절이에요 나를 이해하지 못하고 지금 사춘기라고 단정짓는 것에 속상하고 그래서 사춘기를 더 부정한 것 같아요 사춘기라는 것이 꼭 반항적인 것만이 아니라 지나고보면 추억처럼 쌓이는 일부가 된다고 생각해요 그 때의 간섭받고싶지 않고 괜히 마음이 복잡하던 그 모든 시간들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청소년들도 이 과정을 잘 받아들이고 경험이 된다는 것을 느끼면 좋겠어요 사춘기를 겪는 이들 응원합니다!
[2014.11.11] |
|
|
|
|
| lbs0*** 님 | 저의 사춘기는 왜 그렇게 못 마땅한것이 많은건지 모든것이 불만이었어요 왜 우리집은 가난한건지 왜 우리 부모님은 무능력한건지,등등 나만 혜택을 못받고 사는것은 아닌지 억울한 생각도 들고 그랬는데요 지금 돌아보면 너무 몰랐던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할만큼 하셨던 것인데요 어려서 그랬는지 그땐 눈에 보이는게 전부인줄 알았거든요 지금 사춘기를 겪고있는 청소년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부모님께 잘해 드리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 순간이 지나고 나면 다시 오지 않기때문에 그 순간을 후회하지 않게 보내라고 말하고 싶네요
[2014.11.10] |
|
|
|
|
| seung0*** 님 | 그 시절만 느낄 수 있는 감성, 고민과 걱정을 느낄 수 있게 해줘서 좋은 것 같아요.
[2014.11.10] |
|
|
|
|
| ef*** 님 | 열일곱살쯤 사춘기가 왔는데, 그 시절 제 모든 관심사는 친구였던 것 같아요. "쟨 날 좋아하나?우린 친구일까?"하는 고민들이 많았죠. 저처럼 친구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소설『너만큼 여기 어울리는 사람은 없어』에서 본 글을 알려주고 싶어요.-가끔 난 침대에 누워 내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누구인지 고르고, 그때마다 언제나 똑같은 결론에 다다른다. 아무도 없다는 것. 나는 지금의 친구들이 그저 철모르던 시절의 친구들이고 진짜는 나중에 나타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이들이 내 진짜 친구들이었다
[2014.11.10] |
|
|
|
|
| qafl*** 님 | 사춘기 곧 지나갑니다….사춘기 지나고 오춘기 오고 오춘기 지나고 육춘기 옵니다…하지만 곧 그 때를 그리워할 날이 올거에요. 지금의 저처럼요. 사춘기일 때가 좋은 겁니다. 그 때를 허투루 넘기지 말고, 하루하루를 기억해두세요.
[2014.11.10] |
|
|
|
|
| why1*** 님 | 제 사춘기,,는 뭐 누구나 그렇겠지만 좀 암울하네요,,친구들한테 은근히 따돌림도 당하고,,부모님의 이혼으로 마음에 상처도 받고,,편부밑에서 사춘기를 지나는 여자 고등학생의 삶이란,,뭐 말할 건덕지나 있을런지요,,하지만 뭐!! 그런거 이젠 다 괜찮습니다!! 대학때부터 좋은 사람 만나고,,좋은 취미 생활 가지면서,,괜찮은 어른이 되어가고 있어요!! 덕분에 이렇게 훌륭한 취미생활도 하고 있고~ 이 극을 본다면 제 사춘기 시절이 떠올라 슬퍼질까요,,아니면 힐링될까요,,어떨지 모르겠네요~
[2014.11.10] |
|
|
|
|
| j200*** 님 | 지금이 바로 나의 <사춘기>!!! 회사가기 싫고 잔소리 듣기 싫고 생각하기 싫고~~~너무 싫은게 많아..ㅠㅠ 나의 방황은 언제 끝날 것인가??...ㅠ
[2014.11.10] |
|
|
|
|
| dlw*** 님 | 난 사춘기가 없었다! 물론 엄마에게 나의 사춘기가 언제냐라고 물었을때 특별한 사춘기가 없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난 지금이 사춘기인것 같다. 어떻게 해야할지 무엇을 해야할지 지금이 가장 사춘기 인것같다. 그래서 인지 사춘기가 기대가된다.
[2014.11.10] |
|
|
|
|
| 1230*** 님 | 제 사춘기는 일반적으로 남들이 말하는 시기보다 조금 늦었던 것 같고, 또 그렇게 크게 방황하던 시기같진 않아요. 그냥 제 생각엔 어른도 아이도 아닌 애매한 시기를 가르키기 위해서 사춘기라고 하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남들만큼 아프지않아도, 남들보다 더 아프고 방황했어도 그 나름대로 다 자신만의 사춘기였고 언젠가는 지나가는 시기, 그게 사춘기 아닐까요.
[2014.11.10] |
|
|
|
|
| chj*** 님 | 방황하는 사춘기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돌아보면 작은 것에도 반응하면서 그 때는 혼자 많이 복잡했던 것 같기도 해요 사춘기가 감정기복도 심할 때인데 그래서 부모님께 괜한 투정부리고 갈등하던 시절이었네요. 그래도 사춘기를 잘 보낼 수 있게 해준 주변사람들 덕분에 사춘기 때 감정이 그 때는 그랬구나 추억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사춘기 같은 미묘하고 예민한 감정들 느낄 수 있다는 것도 나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니까 우리의 미래! 청소년들도 이 과정을 잘 극복해내면 좋겠어요
[2014.11.10] |
|
|
|
|
| young*** 님 | <사춘기>너무 반갑네요! 친숙한 배우들이 출연해서 더 기다려지네요.오래 전 박해수,전미도 배우가 출연한 <사춘기>를 봤었는데,다시 만나는 친구들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고등학교 시절 갑자기 성적이 뚝 떨어져서 참 힘들었어요.성적이 떨어지니 우울해지고,친구들과도 사이가 멀어지고 모든 면에서 의욕을 잃었었는데,딱 한 친구가 제 편이 되서 말을 들어주고 옆에 있어줘서 다시 일어날 수 있었네요.정말 고마운 친구에요.힘들었지만,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그 시절이네요.
[2014.11.10] |
|
|
|
|
| *** 님 | 성숙하는 과정은 쉽지만은 않죠
[2014.11.10] |
|
|
|
|
| dbekdu*** 님 | 찬란하지만 아팠던 시절...
[2014.11.10] |
|
|
|
|
| leehu*** 님 | 저는 어떻게보면 재미없는 얘기일수도 있지만 굉장히 안정적으로 사춘기를 보낸 것 같아요! 모두 다 저를 온전히 믿고 바라봐준 부모님과 친구들덕이었죠ㅎㅎ사실 누구나 사춘기는 찾아오기 마련이니 그 시절에 얼만큼 힘들었냐를 얘기하기보단 어떻게 버텼고 그 극복과정에서 무엇을 배웠는지가 참 중요한 것같아요
[2014.11.10] |
|
|
|
|
| wjdwod*** 님 | 아무것도 눈에 안보이고 나 힘든것만 나만 괴로운줄 알았던 사춘기는 사실 아직도 진행중. 언제 어른이 되는걸까 나이만 먹는다고 어른일까. 다만 남들에게 그 적나라함을 들어내지 않는 법을 조금 알았을뿐 아직도 수 많은 밤 길을 찾지 못하는 나를 보며 아직도 난 자라지 않았고 내 사춘기 역시 끝나지 않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춘기는 그런것 같아요. 아마 평생 끝나지 않을
[2014.11.10] |
|
|
|
|
| kimkh*** 님 | 제 사춘기는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학교에 적응을 못해서 친한 친구들과 떨어져서 매일 울고 그랬던 것같아요 시험기간에는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매번 헛구역질을 하면서 시험보기 전날 밤마다 울고 매일매일이 스트레스고 우울했던 것 같아요 차마 부모님한테 힘들다고는 말하지 못하고 친한 친구한테 매일 전화하면서 의지를 했던것 같아요 저는 아직도 이때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고 우울해져요
[2014.11.09] |
|
|
|
|
| ojj*** 님 | 내 사춘기는 언제인가 생각해보면 지금이 아닐까합니다 내가 하고싶은거 다 해보겠다고 부모님 말씀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알면서도 고치기가 힘드네요 알면서도 고치기 힘든 누구나 한번쯤 겪게되는 사춘기 다들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2014.11.09] |
|
|
|
|
| dlqng*** 님 | 제 사춘기는... 너무 시시했던것 같아요.. 장녀라는 이유로 많은 책임감을 느껴서 인지 항상 부모님이 원하는 모습을 위해서 항상 공부하고 부모님이 하라는 대로 하며 살았던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 내가 왜 항상 이렇게 내 의지없이 살아야해? 하는 생각에 잠깐씩 화가 났던게 그나마 저의 소심한 반항이자 저의 사춘기 였던것 같아요.. 그런 소심한 반항도 잠시뿐이고.. 역시나 저는 부모님이 원하시는 모습그대로 살아가면서 시시한 사춘기를 보냈던것 같아요..
[2014.11.09] |
|
|
|
|
| btf11*** 님 | 그때는 그냥 다 힘들었던 것 같아요. 뜻대로 되지 않는 수많은 일들을 하나씩 겪으며 무릎이 깨지고 눈물이 나고. 하필 그때 딱 집이 어려워진 시기랑 겹쳐서 굉장히 방어적이 됐어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마음의 벽을 자꾸 쌓아두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어린 친구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힘들고 눈물 나도 깨지고 부서지고 격정적으로 세상을 알아 가면 좋겠어요. 알을 깨고 나오는 거니까. 저처럼 어정쩡하게 알 부스러기 몸에 달고 다니지 말고요
[2014.11.09] |
|
|
|
|
| yuhe*** 님 | 엄마왈 청소년기부터 시작된 사춘기는 아직도 진행중?!
[2014.11.09] |
|
|
|
|
| *** 님 |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2014.11.09] |
|
|
|
|
| irise*** 님 | 부모님한테 반항하고 집에 오면 바로 내방에 가서 문 걸어잠그고 혼자 지내서 부모님 속상하게 했던 사춘기가 떠오르네요.ㅋ
[2014.11.09] |
|
|
|
|
| boba*** 님 | 사춘기가 있었나 생각해보니 엄마를 속상하게 한적은 있었던듯 합니다 엄마가 하는말은 무조건 틀리지 않고 다 맞는데도 반대로만 나갔던것 같아요 괜히 반항하는것 있잖아요 나만 미워하는것 같고 차별하는것 같고 그런생각이 수도없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엄마의 마음을 헤아렸다면 그러지 못했을텐데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죄송한 일이죠 모든것은 꼭 지나고 난 다음에야 후회가 된다는것이 안타까워요 청소년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자기감정을 잘 조절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 방법으로는 책을 많이읽고 운동하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2014.11.08] |
|
|
|
|
| silverain*** 님 | 저는 사실 사춘기를 전혀 겪지 못했어요. 중학교때 유학을 가면서 새로운 나라에서 새로운 언어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학교에서 뛰어나진 않아도 뒤쳐지지 않기위해..말 그대로 새로운 사회에서 생존하느라 바빠, 제 감정기복 따위는 돌아봐줄 여유가 없었거든요. 힘든 시기이기는 하지만, 그 시기가 있기에 더 성장할 수 있기는거잖아요, 오히려 사춘기를 겪은 분들이 너무나도 부러워요...
[2014.11.08] |
|
|
|
|
| kkbkkb1*** 님 | 저는 어떻게보면 재미없는 얘기일수도 있지만 굉장히 안정적으로 사춘기를 보낸 것 같아요! 모두 다 저를 온전히 믿고 바라봐준 부모님과 친구들덕이었죠ㅎㅎ사실 누구나 사춘기는 찾아오기 마련이니 그 시절에 얼만큼 힘들었냐를 얘기하기보단 어떻게 버텼고 그 극복과정에서 무엇을 배웠는지가 참 중요한 것같아요 인생에서 배움이 없는 시간은 너무 잔인하니까 사춘기의 의미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뮤지컬 <사춘기>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작은 그 무엇이라도 얻어갈 수 있는 작품이 됐음 좋겠어요 화이팅!!^^
[2014.11.08] |
|
|
|
|
| angelho*** 님 | 사춘기, 모두들 중고들학생 때 찾아온다고 했었는데... 저는 성인이 되서 사춘기가 찾아온 거 같네요. 오히려 그러면서 우울증에 시달려 한참을 고생했던 기억이 가득하네요ㅠㅠㅠㅠ 하지만 사춘기를 겪지 않고는 지금의 생활도 하지 못했겠다는 생각도 함께 들면서 어쩌면 사춘기라는게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이들에게 다 찾아오는 게 아닌 가 싶네요.
[2014.11.08] |
|
|
|
|
| yon*** 님 | 화이팅. 곧 좋은 날이 오니까 조금만 참자.
[2014.11.08] |
|
|
|
|
| padoma*** 님 | 제 사춘기는 아주 유별났는데요. 타국에서 사춘기를 보냈던 탓에 적응과 학업에 있어 유독 마음고생이 심했던 기억이 나요. 제 사춘기가 지나간 후 폭삭 나이 든 모습의 엄마를 보며 제가 엄마를 얼마나 못되게 굴었는지 알겠더라구요. 심지어는 칼을 꺼내들고 나 다 죽이고 죽겠다고 소파에 앉아 울었던 기억도...;; 그때 절 내다 버리지 않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2014.11.08] |
|
|
|
|
| onhye*** 님 | 사춘기가 조용히, 아무일없이 지나가버린 느낌이에요. 지금도 평범하게 잘 살아가고있지만, 만약 사춘기를 힘들게 보냈다면 지금은 또 다른 사람이 되었을지도 모르죠.
[2014.11.08] |
|
|
|
|
| dsk*** 님 | 사춘기때, 그 때는 친구가 전부였고 그래서 미움받고 싶지 않아 하고 싶지 않은 일도 같이 하고 생각이 달라도 미움받고 싶지 않아 티를 내지 않았던... 포커스를 오로지 친구들에게만 맞췄었던 시절이 생각나요. 그 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말해주고 그때의 저한테 말해주고 싶은게 있어요. 친구 라는 관계에 그렇게 집착 할 필요 없다고. 그렇게 애쓰지 않아도 진짜 친구는 옆에 계속 남아있는 존재라고. 그러니까 그들에게 끌려가지 않고 진짜 내 모습으로 그들을 마주했으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2014.11.07] |
|
|
|
|
| tvxq2*** 님 | 사춘기는 계속 이어져서 오는 것 같아요. 중고등학교 생활을 할 때보다 성인이 되고 대학생활을 하면서 더 많이 힘들고 괜히 반항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만큼 사춘기는 나이와 상관없이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적절한 자극은 오히려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2014.11.07] |
|
|
|
|
|
 1 | 2 | 3 | [total 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