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는 신이 많아서 소음에 민감한 아이가 힘들어했네요. 직업상 어린이공연 많이 접하게되는데 타요 뮤지컬은 좀 실망스러웠어요. 퀄리티 개선에 많이 신경쓰셔야 할 것 같네요.
40개월 아이랑 보고 왔습니다.
배우분들 전부 열심히 하시고 교훈을 주는 뮤지컬이 였지만
글쎄요.. 이 또래 아이들에게는 조금 지루하고 어려운 뮤지컬이였던것 같습니다.
버스들 나올때 헬기 나올때 우와 우와 그정도지 그 후부터는 집중을 못하더군요..
개인 편차일수도 있지만 좀더 커서 보면 더 재밋게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추가로 밖에서 일하는 스탭분들은 친절해 지셔야 겠습니다.
서비스 직인데 일하기 싫어하는티가 너무 나네요.
몇몇 직원분들로 인해 열심히 하시는 배우분들이나 다른 스탭분들 까지 욕먹게 하지 말아주세요~
아이의 첫 뮤지컬
아이가 즐거워 한건 물론 배우들의 열연에 엄마 아빠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이한테는 생애 첫 뮤지컬이었는데, 어린이 공연이라 율동 정도 할 줄 알았더니 비보잉에 락킹에 화려한 춤은 물론이고 제법 신경쓴 특수효과까지 볼거리가 아주 많았어요. 같이 간 부모님들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공연입니다. 아이가 타요를 워낙 좋아해서 재관람 의향도 있어요.
딸아이가 타요를 진짜 너무~ 좋아해서 집에 타요만 수십대에요;;ㅋㅋㅋㅋ
그래서 좀 컸으니 뮤지컬도 잘 보겠지 하고 예매했는데
이미 빠르신분들이 많아 앞자린 예매 못하고. 그래도 잘 보이는데 앉아 관람했어요~
의외로 배우분들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귀엽기만했고
타요만 없어지면 언제 타요나오냐고 그러고.. 라니는 왜 없냐고 질문하고 ㅎㅎㅎ
도둑들이 인상깊었는데 제일 재밌었던 장면이 뭐였냐고했더니
도둑이 사람들 사이에 숨은거라네요 ㅎㅎㅎ
집에 와서도 비니쓰더니 도둑이다~~~ 그러고 ㅋㅋㅋ
1인 다역하시는 배우분들 정말 대단하시더라고요~
(전 도둑 가운데 계시고 소방관역할하신 배우님 팬될거 같아요~윙크~~ㅋㅋㅋ)
다음에 또 공연있으면 예매할게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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