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전통을 가진 합창단이라 음악적인 합이 정말 잘 맞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솔리스트로 참여하신 임선혜님의 솔로 파트가 정말 좋았던 공연… 아름다운 하모니가 최고였어요~ 1부와 2부의 느낌이 조금은 다르게 연주됐는데 그에 맞게 의상에도 변화를 주셔서 정말 세심한 연주를 하는 예술단체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좋은 곡과 높은 퀄리티의 연주 및 구성!! 오랜만에 좋은 공연 정말 잘 관람했습니다~

모짜르트 음악을 주제로 국립합창단과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 그리고 4명의 솔리스트 소프라노 임선혜, 메조소프라노 김세린, 테너 존노, 베이스 이응광의 협연으로 한 특별한 공연이었답니다.
1부 - 모차르트, 참회자의 엄숙한 저녁기도, 2부 - 모차르트, 레퀴엠, 앵콜까지 모차르트 곡이었는데, 장엄함과 삶과 죽음, 신의 구원을 주제로 하였습니다.
지난 6월에 모짜르트의 레퀴엠 주제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관람을 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에 어려웠는데 두번째 보니 더 친숙해 지더라구요!
국립합창단의 무대는 여러번 들었지만, 고오급스러운 화음이 항상 좋았었어요~
최고의 성악가 네 분과 국립합창단의 조화도 좋았구요,
천상의 목소리이신 두 분 존노님과 임선혜님 화음,
저음 부분을 맡은 김세린님 이응광님이 밑을 튼튼히 받쳐 주셨구요,
레퀴엠이란 주제에 묵직함이 더해지니 그 또한 좋더라구요.
라퓨즈플레이어 그룹의 탄탄한 클래식 연주가 많은 분들의 합창을 더 돋보이게 했답니다.​
믿듣보 국립합창단 공연은 항상 만족스럽습니다. 다음 공연도 기대해봅니다!

추적이는 비오는 날의 분위기와 어울렸던 국립합창단 모차르트 레퀴엠 연주회 잘 감상했어요. 추석 연휴를 앞둔 날이라 그런지 여유로운 시간에 아름다운 연주와 합창을 감상하니 무거운 주제의 곡을 감상해도 힐링이 되는 듯 했어요. 늘 믿고 감상하는 국립합창단과 멋진 성악가들 덕분에 잊지못할 추억 만들었어요. 고맙습니다^^

모차르트의 마지막 작품인 레퀴엠은 삶과 죽음 그리고 구원의 주제를 깊이 탐구하며 국립합창단의 화음과 오케스트라의 조화로 깊은 감동과 함께 음악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감동의 연주와 임선혜님을 비롯한 성악가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

원래도 좋아하는 곡이었지만 이렇게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던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웅장한 분위기는 진짜 숨도 못 쉴 정도로 압도적이었어요 다음번 공연도 꼭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