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분들의 재치있는 대사와 중간 중간 시선을 집중시키는 음악 동작들이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줬습니다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떠나는 여행은 다시 한번 뒤돌아 생각하게 만들었어요 누구나 가지는 혼란스러움 두려움을 무겁지 않게 표현해좋았습니다
오랫만에 연극공연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예매해놓고 눈이 많이와서 살짝 귀찮은 마음으로 고민하며 보러간 연극
19살이 41살에 깬 내용이라 유치하거나 뻔한건 아닐까 하는생각에 날씨도 이런데 취소할까 고민도 됐는데 안갔으면 지금 이마음을 모를뻔해서 보러가기 넘 잘한~
내가 철이 없는건지 원래 나이들면서도 그런건지 40대여도 10대 20대 때가 어제같은 마음이다~
정체성에 대해 생각할때가 많고 아직도 가치관의 혼란을 격을때도 많다.
주인공의 삶 어찌보면 당황스럽고 우울한 심각하고 무거울 수 있는 내용을 아주 유쾌하게 풀어낸 공연
어리지만 주인공보다 늘 조금은 빠른 친구와의 여행
놀러가기 정체성 찾기
하나도 무겁지않고 따뜻하게 다가온 내용들로인해 나도 여행을 떠나고싶다는 생각을했다
함께 잠시 여행을 떠난것같은 공연~
너무 좋았습니다~^^
폭설예보속에 추적추적 내리는 비바람을 뚫고 연극
"오랜소년 " 을 관람차 대학로에 갔다
기온이 떨어져서 인지 사람들이 평소와는 다르다
고교 학창시절 친구와 농구시합을 하다 뇌를 다쳐
22년이란 믿기지 않는 긴세월이 멈춰선 친구와의
이야기로 이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삶을 그려낸
연극으로 출연진 모두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어떻게 저럴수가? 와 이렇게도 될수 있겠다가
양분되는 연극 잘보았습니다
소년에서 눈을 떠보니 중년이 된 한 남자의
고군분투 이야기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지만 무엇을 할지를
결정하게되는 해피엔딩 좋다~
웃음을 주기도 하고 생각하게 하기도 하는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그런 이야기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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