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은 1797년에 태어나 1828년까지 31년의 짧은 생애 동안 1,000여곡의 작품을 남긴 슈베르트의 서거 190주년이다. 실내악 음악에 특히 깊은 애정을 보인 슈베르트는 비엔나 스타일의 밝고 경쾌한 음악 뿐만 아니라 중후함이 돋보이는 진중한 작품들도 작곡하였다. 이렇게 실내악 음악의 레퍼토리 확장 및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슈베르트의 아름다운 음악세계를 서거 190주년을 맞아 집중적으로 재조명하고자 한다.

Franz Schubert (1797~1828)
Gretchen am Spinnrade, Op. 2, D. 118 (물레감는 그레트헨)
Heidenroslein, Op. 3, No. 3, D. 257 (들장미)
Ganymed, Op. 19, No. 3, D. 544 (가니메드)
Der Musensohn, Op. 92 No. 1, D. 764 (뮤즈의 아들)
M. Sop. 권세연, Pf. 김현아

Sonata in a minor for Cello and Piano, D. 821 “Arpeggione”
Ⅰ. Allegro moderato
Vc. 정영안, Pf. 함인아

Fantasy in f minor, Op. 103, D. 940
Pf. 손다경, 박설영

INTERMISSION

Der Hirt auf dem Felsen(바위 위의 목동), D. 965 for Voice, Clarinet and Piano
Sop. 어은정, Cl. 양송희, Pf. 박서영

Forellen Quintet(Trout Quintet), Op. 114 for 2 Pianos and 8 Hands
Ⅳ. Theme and Variations: Andante
Ⅴ. Finale: Allegro guisto
Pf. 최영화, 이호진, 김지현, 권미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