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현대화, 융복합,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움, 참신함.... 그 모든 것이 결합된 공연이었습니다. 장고 장단을 중심으로 가야금, 아쟁, 피아노, 바이올린을 주축으로 독주와 합주를 번갈아 이어가는데 가야금 소리가 하프소리로 아쟁소리가 첼로소리로 들리는 희안한 협음을 보면서 악기의 경계, 동서양의 경계를 무너뜨린다는 표현이 무엇인지 앙상블 시나위가 추구하는 국악의 세계화가 어떤 것인지 확연히 느낄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게다가 그 모든 연주가 즉흥이라니! 이분들 천재 맞습니다! ~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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