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재밌게 관람했어요
두들팝 시리즈와 비슷한 형식이지만 그보다는 좀 덜 재밌고 스토리도 좀 약해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어요.
그리고 11월이지만 이상기온으로 날이 덥긴 했어도 에어컨을 너무 들어서 관람내내 추웠습니다 ㅠㅠ 덕분에 아이들 감기가 더 심해졌어요 ㅠㅠ 배우분들이 땀 흘리며 열심히 연기해주신 건 알지만, 관람석은 에어컨 꺼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ㅠㅠ
초등아이와 유아데리고 보고왔는데 초등아이가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둘째는 낮잠타임걸려서 좀 힘들어했는데 초등첫째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시간가는줄 몰랐다고해요~ 어른인 제가 봐도 참신하고 신선해서 신기했습니다.^^
대사가 아닌 소리와 행동의 표현으로 극의 흐름을 충분히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1학년 아들도 이부분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눕극이라는 생소한 공연으로 재미를 느꼈고 배우분들의 진정성이 저와 아이에게 전달되어진 공연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
눕방 연극이라니 너무 신박해서 재밌게 온가족이 웃으며 봤습니다!
후기를 잘 안남기는편인데 널리 알리고 싶을 정도라서 남겨봐요
처음 시작할때 아이들이 무대로 나와서 그림을 그려보고 참여하면서 재밌게 시작해요
공연중 아이들의 작품도 보여줘서 그림을 그린 아이들도 더 관심 가지고 뿌듯하게 바라보더라구요ㅎㅎ
시작부터 저희 아이는 계속 깔깔 웃으면서 웃기다며 봤습니다
어른이 봐도 재밌고 어떻게 저런 연출을 했을까싶고
대사가 하나도 없는데 내용이 다 이해가 가요
마지막 포토타임까지 아이가 즐겨하며 너무 재밌었다고 얘기해줘서 데리고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드는 훌륭한 공연이였습니다! 아이들 있는 집이라면 정말 강력 추천하고싶네요
겁이 많은 아이는 고래뱃속에 들어가면서 힘들어 했지만 배우분들 모두의 노고가 느껴지던 극이였어요
아버지를 기다리는 내용이 한부모인 저희 가정에 더 깊이 가족구성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극이라 대기 시간부터 극 종료까지 만족스러웠어요
성인 극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관람하고 싶어요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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