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넘는 티켓값을 지불하고..
돗자리 펼 자리가 없어서 왼쪽 전광판만 보이는 잔디밭도 아닌 흙바닥에 앉았네요;;;
날씨도 좋고 라인업도 좋았는데
지정석으로 하든 인원 제한을 해서 무대는 다 볼 수 있도록 관리를 좀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돗자리를 깔고 여유롭게 노래를 듣고 공연을 관람하면서 진짜 휴식을 취할 수 있던 시간 같아요:) 이때의 기억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고있습니다????

매년 가는 민트 페스티벌 이지만 이번엔 여태 가왔던 뷰티풀, 그랜드 민트를 통틀어서 사람이 너무 많았던 입장 절차 과정에 계속 줄 서서 기다리며 내내 했던 말 진짜, 대박, 와...... , 이정도면 인원 관리 실패한게 아닌가..? , 역대급이다 진짜 . 를 수없이 반복하며 기다렸는데 정말 진짜 역대급 이었어요 입구쪽 그늘쪽 나무 아래에 돗자리를 펴고 메인 게이트랑 가까이 자리 잡아서 실시간으로 사람들이 이동하는 모습을 봤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무대만 보고 집에 가는 팬덤들이 은근 많았는데 이것을 고려해서 티켓을 더 많이 오픈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사람들은 계속 빠지는데도 자리는 계속 꽉 차있으며 그 와중에도 늦게 도착해서 이제 막 오는 사람들도 있었던 역대급이었던 날이었어요 그래도 아티스트들 보고 좋았는데 아무래도 뒷쪽이라 어쩔수 없었지만 잔디마당 중앙 부분에 음향 체크하는 부스와 무대를 뒷 배경으로 기념 사진 찍는 부분이 커서 뒤에서는 무대가 잘 안보이더라고요 스크린으로 나오기는 하지만 가려지는게 아쉬워요 매번 ㅠ 그래도 여자친구랑 같이 좋은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

너무 좋았음 뷰민라 최고!!

요번에 여친과 처음 오게 된 축제. 여친과 함께 하니 또 색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