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나다가도 너무 웃겨서 울다 웃다를 반복하는 뮤지컬이었습니다. 물고기의 연기가 어찌나 귀엽고 재밌는지. 부르르르르 떠는 부분이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ㅎㅎㅎ
전반적으로 유쾌한 뮤지컬입니다.
연기자분들의 열연에 박수를 보내요 ?? ??
이모 두 분이 치매 증상으로 고생을 하고 계시기도 하고, 늙어감과 치매를 주제로 한 연극이라고 해서.. 엄마와 이모랑 함께 관람했는데, 7~80대와 함께 관람하기에는 말이 좀 빠르기도 하고.. 노래가 아닌 대사 전달 부분에도 배경 음악이 조금 크게 들리면서, 제가 듣기에도 대사 전달 부분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들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관람하는 소극장 연극무대에서 엄마와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연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어느새 울다 웃다
치매라는 소재를 무겁지 않게
다루어 좋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좋겠어요
진짜 좋았어요.
배우들 연기도, 구성도, 무대도, 음악도 완벽했어요.고맙습니다.
큰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내용도 노래도 무대장치도 너무 잘 되어 있고
우리가 살아 가면서 한번 생각해 볼 일들이 많이 있어서
감동과 여운이 많이 남는 공연 이었습니다.
출연 하시는 배우님들 너무너무 멋있습니다.
공연 잘 보고 왔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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