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공 너무 좋았고 예쁜 소희배우님 가온옷이 너무나
잘 어울렸어요?????? 최고용 ㅎ
봄에 잘어울리는 공연이고 벛꽃 관련된 대사도 나와서
참 좋아요??
전쟁상황속에서 국가와 국민에 대하여
깊은 고민을 하게 하는 연극
자살특공대 "카미가제"
스스로 자원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부대...
하지만 스스로 원해서가 아니라
국가적 사회적 강요에 의한 자원...
비가와서 벚꽃이 다 떨어졌고
비가와서 작전을 안나가서 하루 더 연장된 나의 하루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벚꽃을 같이 보자고
맑은 하늘에 별자리를 같이 보자고 약속하지만
맑은 날에는... 작전을 가야하기에
결코 지킬수 없는 ... 약속
배우님들의 감정연기가 너무 좋아서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다들 연기 내공이... ?? ??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
그들은 두려움에 목을 움츠린듯 하였다
박소희 배우님의 사요코 연기!!
너무 잘봤습니다 ??
살다보면 나는 왜 지금 태어나서.. 라는 말을 할 때도 있고 상처를 숨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 모든 건 본인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어떤 삶을 만들어가든 본인이 만든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준 연극이었습니다.
사요코 역을 맡으신 박소희 배우님이 극 중에서 어떻게 배역을 연구하셨고, 무대에서 보여주고자 했는지 찾아보는 것 또한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만세는 부르지 않겠다.
많은 분들이 보러오셔서 만세 대신 행복을 부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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