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니스트 조인형은 연세대학교 종교음악과와 영국 왕립음악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학원에서 오르간, 피아노 반주법, 하프시코드, 합창을 배우고 재학 중 Parratt Prize 수상 및 Enfield Young Symphony Orchestra와 헨델의 오르간 협주곡 4번을 협연했다.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했고, 바흐 오르간 작품 전곡연주회(한국 최초)와 브람스 오르간 작품 전곡 연주회를 했다. 독일 (Egenfelden)과 영국 (Leicester Cathedral)에 초청되어 독주회를 가졌고, 현재 성공회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교회음악전공 주임교수로 후학을 양성 중이다. 또한 한국 오르가니스트 협회 상임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