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스 폰 방엔하임은 그의 세대에서 세계적인 음악가이며 적극적인 연주가에 속한다. 음악적인 소양 교육은 함부르크(Hamburg)와 바젤(Basel)의 음악 대학에서 받았다. 한국, 일본, 캐나다, 미국 및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2000년 바흐의 해를 맞이하여, 첼로를 위한 여섯 개의 독주 조곡을 기타곡(Arte Nova/BMG)으로 변주하여,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았고 특히 일본 클래식 전문 잡지에 베스트 앨범으로 뽑필 정도로 그 훌륭함을 인정 받았다. 2002년 Arte Nova에서 모짜르트와 하이든의 여러 곡들을 CD로 출간하였다. 필름 음악 작곡가로서 1991년 더블린(Dublin) 영화제에서 일등상을 받았고, 나아가 영화 `’침묵 너머로 (Beyond silence, 1996.)’와 `’아프리카의 어느 곳도 아닌 (Nowhere in africa, 2002.)’ 이란 영화에서 그의 기타 연주를 들을 수 있다. 현재 칼스루에(karlsruhe) 음악 대학의 기타 전공 교수이고, 이 외에도 바젤(Basel)의 음악 아카데미, 스위스 르체른 국립음대에서도 교수를 겸하고 있다.
1987년 유럽의 학생들을 위한 국제 기타 경연대회 바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