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권현경은 만 4세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서울예고와 이화여대 및 동 대학원, 영국 왕립 음악원에서 음악수업을 받았다. 그녀의 음악에는 성실함과 끈기 그리고 그녀의 인간적인 고뇌와 사랑, 열정이 배어있다. 외적 화려함보다는 내적인 충실함을 사랑하고, 큰 모습보다는 가장 작은 모습으로 무대에 서길 원하는 그녀에게 있어서 연주는 삶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며, 그녀의 간절한 바람은 연주 어느 한 귀퉁이에서라도 감히 주님에 대한 찬미를 나타낼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왕립음악원 재학 시 Francis Earle 장학생으로 공부하였으며 졸업 시 Else Cross Prize(Brahms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1991년 귀국 이래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 전당 등에서 수차례의 독주회와 협연 및 실내악 연주와 작곡발표를 통해 꾸준한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1996년부터 2007년까지 서울교대에서 학생들을 지도하였고 1992년부터 현재까지 명지대를 출강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울예고
이화여대 및 동 대학원
영국 왕립 음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