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현선은 15세에 서울 시립 교향악단과의 협연, 제55회 조선일보 주최 신인음악회에 출연하며 그 재능을 선보였다. 예원, 서울예고를 지나 서울대학교 수석입학, 영국 로열 칼리지에서 postgraduate studies diploma, 노스웨스튼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6년 리버만 작곡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의 유럽 초연을 하였고, 같은 해에는 KBS 교향악단의 정기 연주회에서 그 곡을 다시 연주하여 한국에 소개하였다. 또한 1997년 카네기 홀에서의 연주는 “우아한 모습으로 색채감, 뉘앙스, 다이내믹 모두를 음악적 목적으로 위해 철저하게 이용하고 있었다.”라고 평가받았다.
그 외 카운터테너 안드레아스 숄과 녹음, 제1회 통영국제음악제, 아이오페 하프 앙상블, 마스터클래스 개최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예고, 예원에 출강 중이며, KBS교향악단의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