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칸 하르덴베리에르는 오늘날 최고의 트럼펫 독주자이다. 빈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시카고 심포니 등 세계 최고의 교향악단들과 협연해 왔으며, 피에르 불레즈, 앨런 길버트, 다니엘 하딩, 네메 예르비, 잉고 메츠마허, 에사 페카 살로넨, 데이빗 진먼 등의 지휘자와 한 무대에 서왔다. 고전 레퍼토리 외에도 현대 작품의 가장 진취적인 개척자인 그를 위해 버트위슬, 헨체, 마르틴손, 아르보 패르트, 터니지 등이 작품을 헌정했으며 이 작품들은 하르덴베리에르에 의해 초연 된 후 트럼펫 레퍼토리로 정착되었다. 필립스, EMI, BIS 등에서 독주 작품들을 녹음하였고, 터니지, 그루버, 외트뵈슈의 작품을 DG 레이블로 외트뵈슈가 지휘하는 예테보리 심포니의 연주로 녹음하였다. 2008/09 시즌에는 남서독일 방송 교향악단, 밤베르크 심포니 등과 협연하며, 구스타프 말러 유스 오케스트라와 이탈리아-오스트리아 투어연주를 펼친다. 세인트 마틴 인더 필즈 아카데미와는 베를린 필과 빈 무지크페라인 등에서 하이든 서거 200년을 기념하여 하이든 협주곡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