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기 연주자 콜린 커리는 타고난 카리스마와 비르투오조적 연주로 명성을 쌓아 왔으며, 정기적으로 신곡들을 헌정 받고 녹음함으로써 타악기 레퍼토리 개발에 혁신적으로 기여하며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2002년 현대음악에 대한 공헌으로 로열 필하모닉 소사이어티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였고, 2005년에는 볼레티-뷔토니상을 수상하였다. 2003-2005년까지는 BBC의 차세대 연주자로 선정되었다. 커리는 최근 제니퍼 힉던이 헌정한 타악기 협주곡을 에센바흐 지휘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초연했으며, 버밍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말뫼 심포니의 위촉으로 사이먼 홀트가 작곡, 그에게 헌정한 ‘소음의 테이블’을 초연했다. 커리는 또한 알렉산더 괴르, 스티브 마틀랜드, 마이클 토크, 조 두델, 데이브 마릭 등의 그와 정기적인 협력관계에 있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초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