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ena Vista Social Club’s Golden Sticks, Amadito Valdes
아프로 쿠반 고유 리듬 패턴을 난타하는 띰발의 거장 아마디또 발데스
그는 밴드와 영화에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였다
He was indispensable for the band and for the film - 빔 벤더스[Wim Wenders]
그는 가장 중요한 띰발 연주자 중의 한 명이다
He’s one of the living exponents of the timbal - 라이 쿠더[Ry Cooder]
아마디또 발데스는 라틴 재즈 사전인 Nat Chediak에도 실려있으며, 그래미 어워드에 ‘특별 게스트’로 두 번 초대되었고(1998년과 2000년), 유명한 악기 제조업체인 독일 기업 “MEINL”이 선정하는 “예술가 시리즈”에 참여하기도 했다.
“MEINL”은 “아마디또 발데스의 모델 팀발”을 출시했다. 독일 영화감독 빔 벤더스가 영화로 만든 “브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을 통해 그의 존재가 전세계에 알려졌고, 이것을 계기로 띠또 뿌엔떼(Tito Puente) 이후 가장 널리 알려진 띰발 연주자가 되었다.
또한 마음을 울리는 띰발 연주 사운드로 2003년 그래미 어워드에 지명된 앨범 “반잔도 제르바시오(제르바시오 거리를 내려가며)”와 U2, 스팅, DIDO, 마룬 5 등의 참여로 화제가 된 “리듬스 델 문도(2006)” 앨범 역시 라틴 음악 애호가들이 띰발의 노장 발데스로부터 이목을 거두지 못하는 까닭이라 하겠다.
발데스의 이번 내한 공연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바로 대양을 넘고 국경을 넘는 예술, 특히 음악을 전파하는 메신저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아마디또 발데스는 그의 연주 자체에 라틴 사운드 혹은 전세계 월드뮤직의 고유 리듬을 고이 간직한 아티스트로서의 명맥을 사운드의 잔향을 통해 여기, 한국의 관객들에게 선사하게 될 것이다. 여름의 말미에 뜨거운 적도의 사운드로 이 계절의 대미를 유려하게 장식할 열정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아마디또 발데스 홈페이지 http://www.amaditovald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