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출신의 지휘자 겸 바이올리니스트 토마스 제트마이어는 동시대 가장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음악가이다. 토마스 제트마이어는 제트마이어 현악사중주단을 결성하여 슈만 현악 사중주로 “올해의 디아파종상”과 그라모폰 “올해의 음반”을 수상하였으며, 2005년에는 다양한 음악활동을 인정받아 “독일 비평가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또 지휘자로서 언제나 새로운 음악세계에 도전하는 제트마이어가 사이먼 래틀 경(베를린 필), 네빌 마리너 경(슈투트가르트 라디오 심포니), 이반 피셔(워싱턴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같은 세계적 지휘자들과의 연주로 호평을 받아 온 노던 신포니아를 이끌고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노던 신포니아 이외에도 런던 필하모닉,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빈 챔버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며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쌓아온 세계적 명성을 지휘자로서 이어나가는 제트마이어가 선사하는 음악은 매번 클래식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