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출신인 안무가, 알토 발레 시어터의 새로운 예술감독인 벤 밴 코웬버그 (Ben Van Cauwenburgh)는플랜더스 로얄 발레단에서 초기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단원으로 재직 중 로잔 콩쿠르에서 금메달을, 바로나 콩쿠르에서 은메달을 수상하였다. 1992년부터 스위스 루체른 주립 발레단과 독일 위즈바덴 헤센 국립 발레단 등에서 주역무용수로 활동하며 안무가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2007년 독일의 에쎈 주립 극장의 발레 디렉터이자 수석 안무가로 활동, 2008년 여름 새로운 상임 예술감독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