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스쿨밴드였던 아리나(Arina Ephipania)와 리코(Riko Prayitno)는 다른 밴드의 음악을 카피하는 것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노래를 만들기로 하여 1997년 4곡을 완성한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과의 의견 차이로 밴드는 일시적 해산 상태에 빠진다. 그러나 베이스 아마드(Achmad Pratama)와 드럼 인드라(Indra Massad)가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2002년 소녀의 일기장 같은 컨셉의 앨범인 ‘My Diary’를 발표하고 『인도네시아 음악상(A.M.I)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MTV ASIA AWARD』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이후 일본에서 발매된 컴필레이션에 참가해 일본 팬들로부터 “모카의 음악을 듣고 인도네시아의 이미지가 좋은 의미로 붕괴되었다”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2004년 인도네시아의 여러 유명 뮤지션들과 더불어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은 스웨디쉬 팝 그룹 클럽 8(Club 8)을 참여 시키면서 두 번째 정규앨범 ‘Friends’를 발매한다. 2005년에는 자국에서 영화 ‘Untuk Rena’에 영향을 받아 만든 노래의 모음집을, 2007년에는 카펜터즈(Carpenters)의 ‘Sing’, 뷔욕(Bjork)의 ‘Hyper-ballad’ 커버송이 수록된 ‘Colours’를 발표했다. 국내에는 2007년 소개되어 광고 음악은 물론 미니홈피, 블로그 배경음악 등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MOCCA의 CF삽입곡
1집 수록곡 ‘Me & My boyfriends’ (CJ홈쇼핑 '피델리아' 편)
2집 수록곡 ‘I remember’ (아시아나 항공 '이보영' 편/CJ 홈쇼핑 ‘지혜가 힘이다’ 편), ‘Happy’ (엔진오일 지크 '송강호' 편), ‘Buddy Zeus’ (고려페인트 숲으로 ‘도시를 숲으로’ 편)
미니앨범 수록곡 ‘Sunday Afternoon’ (LG 휘센 송승헌, 한예슬 편)
3집 수록곡 ‘The Best Thing’, ‘Sing’ (LG 휘센 ‘정려원 & 이선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