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기교와 매력적인 음성으로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소프라노 전성원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이후 프랑스로 유학하여 파리 에꼴 노르말 (Ecole normale musique de Paris) 연주과 6년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석 졸업하였다. 일찍이 미국 Oregon Bach festival study program에 참가 및 미국 코넬대, 서울대, 이화여대가 함께한 젊음의 합창의 지휘자로써도 활약하였고, 정동극장에서 열린 독창회와 ‘정오의 예술무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애창 명곡 페스티벌’,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모차르트의 밤’으로 Massy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적으로 탄탄한 기량을 쌓았다. 뿐만 아니라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와 한여름 밤의 갈라 콘서트, 의정부 오페라단과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 삼성병원 로비음악회 등 대중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의 길라잡이로서도 활동을 갖고 있다. 또한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된 귀국 독창회를 시작으로 교수음악회, 2인 음악회, 송년음악회, 영미가곡의 밤, 프랑스 가곡의 밤, 2인 2색 음악회 그리고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유망 신예 초청 오페라 하이라이트의 밤에 출연하였으며, 오페라 돈 조반니의 체를리나 역으로 호연 하는 등 전문연주자로서의 꾸준한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규도, 강경실, Caroline Dumas를 사사한 그녀는 대한불교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와 서울장신대, 명지대학, 울산대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국민대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