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이응광은 지난 2007년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주최로 줄리안 코바체프 지휘의 오페라 <라보엠>에서 마르첼로 역으로 “첫 소절을 노래하자마자 곧장 귀를 집중하게 하는 명쾌한 음색과 유연한 가창력을 지녔고 풍부한 성량과 연기 역시 뛰어났다.”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내 팬들을 처음 만났고 2008년 8월부터 스위스의 보석진주라고 불리우며 스위스에서는 최초로 2009년, 2010년 2년 연속 Opernhaus des Jahres(유럽'Opernwelt'에서 선정한 올해의 오페라 극장상)을 받은 바젤 오페라 하우스에 전속가수로 캐스팅과 동시에 마우리치오 바르바치니 지휘의 오페라 <라보엠>에서 같은역인 마르첼로로 성공적인 유럽데뷔를 하였다.
그는 지난 2009/2010년 시즌에서 이태리 Riva del Garda 뮤직페스티벌에서 오페라 <리골렛토>를 시작으로 스위스 바젤 오페라 하우스에서 엔리코 데람보예 지휘의 오페라 <나비부인>에서 샤플레스역을 가브리엘 펠츠지휘와 선정적인 연출로 유명한 칼리스토 비에토 연출의 체코 야나첵의 오페라에서 고리안치코프 역으로 출연 하였으며 특히 지난 2010년 3월에는 마리오 벤차고 지휘의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서 타이트롤인 피가로로 데뷔하여 현지언론에서 많은 관심과 호평를 받았다.
2010/2011년 시즌에서는 10월 말러의 "Lieder eines fahrenden Gesellen"을 Kammerorchestra Basel과 협연을 시작으로 11월 마우리치오 바르바치니 지휘의 오페라 <아이다>에서 아모나스로역을 12월 가브리엘 펠츠의 지휘의 차이코프스키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에서 톰스키역을 그리고 2011년 2월 마리오 벤차고 지휘의 앵콜공연 <피가로의 결혼>에서 피가로를 공연하였다.
2011/2012년 시즌에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서 투우사 에스카밀료역을 할 예정이며 이후 세계적인 연출가인 크리스토프 마르탈러와도 함께 작품을 하게 되었다.
수상
2010.08 스위스 Ernst Hafliger 국제성악콩쿠르 1위
2010.04 서울국제성악콩쿠르 2위
Riccardo Zandonai 국제성악콩쿠르 1위, 3개의 특별상
2008 Leyla Gencer 국제콩쿠르 3위
2008 Spiros Argiris 국제콩쿠르 3위
2007 Ferruccio Tagliavini 국제콩쿠르 2위
2006 독일 Alexander Girardi 국제성악콩쿠르 1위
2005 동아콩쿠르 2위
2004 한국성악콩쿠르 우승
Francisco Vinas, Francisco Vinas 국제콩쿠르 등 7차례 입상
서울대학교 음대 성악과 졸얿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음대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