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코어, 네오펑크, 뉴메탈 등과 같은 현대적인 감각을 기반으로 그 칼라를 구축한 ROAD.
감수성 짙은 멜로디와 현실비판적 가사, 록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 거칠면서도 순수한 그들의 느낌이 벌써 적지 않은 팬덤을 끌어내고 있다.
이들은 진지하다. 이들은 주로 비틀린 사회의 이면을 주시하기에 사랑과 낭만을 얘기할 틈이 없다. ‘자아’, ‘정체성’ 등은 이들이 음악을 통해 꾸준히 질문하는 화두이다. 그러나 지겹지 않은 음악산책의 길, R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