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클래식 기타의 선두주자 장승호는 기타인으로는 드물게 일반 클래식 연주계에 파고들어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협연과 다양한 연주를 통한 기타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그는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하며 최초의 국제 콩쿠르 입상 및 귀국 후 스페인 연주 할동과 보급을 인정받아 현 스페인 국왕의 문화훈장을 한국인 최초로 수여 받았다. 칼 플레시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과 서울대 음대 이경선 교수와의 음반 발매 및 강동석, 김지연, 송재광, 유시연, 김영준, 김선희, 김원지, 백주영 교수 등 일류 바이올린 주자들과 연주를 한 바 있으며, 바이올린 작품 편곡 연주로는 베토벤 협주곡, 바하1042협주곡, 모차르트 론도와 사라사테, 서주와 타란텔라 등 독주부터 실내악까지 다양하다. 그는 특히 이번 연주를 위해 파가니니 스트레게와 모차르트, 슈베르트의 듀오 및 왁스멘 카르멘 판타지를 4중주로 직접 편곡하였다. 아마도 초연이 될것이며, 지적이며 화려한 완성도 높은 연주가 될 것이다. 최근 8월 바이올린의 거장 솔로몬 민츠가 참여하는 프라하 페스티벌에서 줄리아니협주곡을 연주하는 등 국내외의 연주와 9월 발매를 앞둔 물과 포도주 음반발매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시립대. 수원대, 예원, 예고에서 후학을 가르치며 현재 코리아나 메니지먼트사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