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뮤지컬 작사가이며, <그리스 와인>, <바람속의 목소리>, <플라이 로빈 플라이>, <리이디 범프>와 같은 히트송을 썼다. <에비타>, <캣츠>, <코러스 라인>, <오페라의 유령>, <리틀샵 오브 호러>, <인투 더 우즈>, <거미여인의 키스>, <선셋 대로>, <노틀담의 꼽추>, <라이온킹>, <아이다>, <맘마미아> 의 독일어 버전 공연으로 성공을 거뒀다. 1980년대에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스티븐 손드하임의 현대적인 영미뮤지컬을 오리지날에 가깝게 무대에 올리면서 뮤지컬은 마침내 독일어권에서 호응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여기에서 얻은 노하우로 90년대 초부터 직접 뮤지컬을 기획했다. 드라마 뮤지컬 <엘리자베스>는 독일어버전 뮤지컬로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지금까지 오스트리아, 일본, 헝가리, 스웨덴, 독일, 네덜란드에서 6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댄스 오브 더 뱀파이어」는 비엔나와 슈투트가르트에서 총5년에 걸쳐 공연된 뒤 함부르크로 이동, 브로드웨이 무대에도 올랐다. 마찬가지로 비엔나에서 초연된 「모차르트!」도 전세계적인 흥행작이 되어, 독일(01년), 스웨덴(02년), 헝가리(03년), 일본(02년,05년)에서 무대에 올려 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미하엘 쿤체는 법학박사인 그는 60년대말 작사를 시작했다. 우도 위르겐스, 나나 무스쿠리, 페터 알렉산더, 페터 마파이, 기데 해닝, 그룹 뮌히너 프라이하이트와 같은 스타들에게 히트송을 선사했다. 70년대에는 실버 컨벤션, 허비 맨,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질베르 베코, 시스터 실레지 같은 국제적인 팝가수들과 작업했다. 친구이자 동료인 실베스터 르베이와 함께 "플라이 로빈 플라이"로 그래미상을 수상했고, 이 곡은 미국차트 1위를 석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