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수성이 뛰어난 노래로 동료 가수 조용필, 패티 김 등이 리메이크를 했으며 프렌치 팝 거장 폴 모리아 악단은 내한 공연 때 채은옥의 빗물을 특유의 감상적인 멜로디로 편곡 시킨 연주곡을 유럽 음악계에 소개하는 중계 역할도 해냈다.
최근에는 `하얀나비` 김정호, 28일 추모공연, `갈대의 순정` 박일남 데뷔 45주년 콘서트 `태안살리기 7080 릴레이 콘서트` 등에 참여 했다. 갈색 톤의 그녀의 보이스는 늦가을의 음색을 지니고 있다. 가슴 저미는 깊은 곳의 떨림은 미술을 전공한 그녀의 예술적 감성과 어우러져 잔잔한 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를 연상시킨다.
수상
1976 동양라디오 대학생 보컬경연대회 우수상
앨범
1976 1집 빗물, 석별
1983 2집 어느날 갑자기, 차리리 돌이 되리라
1985 지울 수 없는 얼굴, 사랑할 줄 모르고
1992 <골든앨범> 애원, 빗물
2000 <좋은 세상 하나> 암연, 해 후
대표곡
빗물, 어느날 갑자기, 차리리 돌이 되리라, 지울 수 없는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