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할렘의 정통 보이스 앙상블
영혼을 통해 가슴으로 노래하는 흑인음악의 선구자들
뉴욕할렘싱어즈는 재즈와 블루스의 근간을 이루는 흑인영가(Negro Spiritual)를 하나의 완벽한 예술 형태로 보존시키고 계승해 나가기 위하여 뉴욕 할렘의 '할렘예술학교'를 중심으로 전문 성악가들로 창단된 흑인 보이스 앙상블이다.
1996년 미국 흑인음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가이자 브로드웨이 뮤지컬 디렉터로 유명한 린다 트와인이 음악감독을 맡으며 흑인영가의 대명사로 불리며 이후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터인 젊은 디렉터 이 마커스 하퍼를 영입하여 7명의 흑인 성악가와 2명의 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뉴욕할렘싱어즈는 보다 흥겹고 다양한 레퍼토리로 흑인보이스 앙상블 특유의 리듬과 거친 음색, 파워풀한 하모니, 독특한 음색으로 전 세계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전 세계의 주요 오페라 극장과 연주 홀에서 활동하며 흑인영가가 갖는 인간적 존엄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흑인 특유의 거칠고 파워풀한 음색과 정제된 리듬의 하모니와 독특한 음색이 더해져 미국 노예시절의 정통 흑인영가 스타일 재현하고 현대감각에 맞게 재해석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2006년 그 명칭을 ‘뉴욕할렘영가단’ 에서 ‘뉴욕할렘싱어즈’로 바꾸고 흑인영가뿐 아니라 뮤지컬, 오페라, 가스펠, 블루스,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음반
Free at last (ARC 1995-2)
Swing Low Sweet Chariot (ARC 2021-2)
Dry Bone (ARC 2024-2)
Carol Of Harlem (ARC 20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