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정지영은 경원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독일 하이델베르크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피아노 교수법을 수료하고, 대학원과정(Kunterlich Ausbildung)을 졸업하였으며, 최고연주자과정(Konzert Examen)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음연 콩쿨, 교육위원회 콩쿨, 전국학생음악 콩쿨 1위로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유학 중 5차례의 독주회를 통해 Rhein-Necker, Frankische, Feilbaches 신문으로부터 “숙련된 테크닉, 풍부한 감성과 열정이 조화를 이룬 수준 높은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독일 SDR과 녹음 연주 및 방송을 하였다. 또한, 다수의 피아노 교수법 세미나, Rhythmus Workshop, 즉흥곡 Kurs 등에 참가하였고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다수의 국제 음악페스티발에 참가하여 연주하였다. 아울러 귀국 후 금호아트홀에서의 독주회를 비롯하여 영산아트홀, 부암아트홀, 이원문화센터 초청 연주, 독일 만하임 동문 음악회(예술의전당), 경원대 동문 음악회(영산아트홀) 등 다수의 독주회와 기획연주 등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원대, 대구예술대, 강남대, 전주대, 계원예고에서 강사를 역임하는 한편, 현재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영재 아카데미, 계원예술학교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실내악팀 S.P.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