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튜티앙상블은 예술성과 사회성이 공존하는 미래형 연주단체이다. 1988년 7월에 창단하여, 지난 20년간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국내 주요공연장에서 51회 정기연주회와 기획성과 작품성 있는 연주회, 그리고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형식의 연주회를 골고루 선보이고 있다.
2005년부터 2008년에 걸쳐 모차르트 협주곡 전곡, 모차르트<포스트세레나데>를 한국 초연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며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 연주단체로서 입지를 굳혔으며, 디스커버리시리즈, 휴시리즈, 해설이 있는 청소년음악회, 베스트 클래식 등 다양한 컨셉의 기획연주회를 선보이며 클래식계에 참신한 반향을 일으킨바 있다.
아울러, 다양한 창작음악을 연주하며 침체된 창작 작품 시장에 견인차 역할을 해오기도 하였다.
무엇보다 서울튜티앙상블의 매력은 세상과 함께 소통하는 데에 있다. 장애우를 위한 행복나눔 시리즈, 환우를 위한 연주회(하늘바라기), 다문화 가정과 새터민을 위한 순회 연주 ‘마음을 여는 소리’ 등 문화소외계층 대상으로 곳곳을 찾아가 연주하는 아름다운 행보를 이어왔다.
이렇듯, 서울튜티앙상블은 20여 년 동안 한국 클래식 음악의 전통을 지켜나가는 연주단체인 동시에 화려하면서도 정교한 연주로 대한민국의 클래식 음악계를 리드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