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전경원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사(예술사)와 석사(예술전문사)를 취득하였고 그 후 미국으로 건너가 미시건 주립대학교 박사과정을 거쳐 듀케인 대학교(피츠버그)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취득하였다. 듀케인 대학교 재학시절, 그의 스승인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 Anne Marindale Williams로부터 `예리한 곡 해석과 풍부한 톤을 만들어내는 탁월한 능력의 음악인, 그리고 따뜻한 감성의 첼리스트`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그는 조선일보 콩쿠르 1등과 한국 페스티발 앙상블 콩쿠르 우승과 더불어 페스티발 상을 받았으며 2003년도 에는 영국 첼튼햄 오케스트라 협연자 콩쿠르에서 우승함으로써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1번으로 국제 무대에 데뷔하였다. 그 후 미시건 주립대 시절 Honors Competition의 Finalist였으며 미시건 주립대와 듀케인 대학교에서는 전액 장학금 과 수석 첼리스트 에게만 주어지는 (Stanley and Selma Hollander Endowed Scholarship)을 받았으며 첼로 조교(Teaching Assistant)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오케스트라 첼로수석과 한국, 러시아 합동 오케스트라 첼로수석을 역임하였으며 러시아와 일본, 미국에서 수많은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연주를 하였고 유학시절에는 미시건 주립대 오케스트라 와 듀케인 대학교 오케스트라 첼로수석을 역임하였으며 그 후 미국 마이애미에 있는 뉴월드 심포니 오케스트라(마이클 틸슨 토마스 지휘) 첼리스트로 활동 하였다.
귀국 후 국내 KBS 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라임필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 및 부수석을 역임하였으며, 서울 솔리스트 첼로앙상블, 하늠 쳄버앙상블, 헤리티지 앙상블, 앙상블 소리공감, 클나무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 Bliss 트리오에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영국, 미국 현지에서의 수많은 실내악과 독주회로 왕성한 연주활동을 함과 동시에 전주 기전대학교 겸임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