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52주년을 맞는 한국남성합창단은 고등학교 시절 합창반에서 남성합창의 매력에 빠져 들었던 대학생들의 주도로 창단되었다. 국내 공연활동은 물론, 국가적인 각종 행사와 자선 무대 등에 적극 참여하였다. 아마추어 합창단이지만 그 활동 영역을 해외로까지 넓혀 일본, 미국, 독일, 대만 등에서도 연주회를 가졌다. 이제 ‘새로운 100년’이라는 모토아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과, 그간 음악계와 사회에 공헌해 온 선도적인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