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바바라 보니가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직접 “반드시 주목해야 할 테너”로 극찬한 테너로 그의 음악세계는 주목받고 있다. 영국의 권위 있는 올드버러 음악제에서 세계적 바로크 지휘자 리차드 이가(Richard Egarr)가 지휘한 헨델의 “사울” 작품에서 주역 테너로 데뷔하였으며, 스페인 왕립 오페라극장(Teatro Real)의 현대음악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그는 미국에서 세계적인 테너 리차드 크로프트(Richard Croft)가 주역을 맡기로 한 헨델의 “사울”에 공연 3일 전 전격 출연결정으로 크로프트 대신 주역을 맡아 큰 주목을 받았으며, 미국 케네디 센터에서 워싱턴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메시아”에서 솔리스트 테너로 출연하여 워싱턴 포스트지로부터 “화려하고 파워풀한 음색을 지닌 테너”란 호평을 받았다. 또한, 미국의 유수 오페라단인 세인트 루이스 오페라극장, 월프 트랩 오페라 그리고 Chautauqua 오페라단에서 데뷔하였고, 가곡 전문가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의 유명 콩쿠르 반 클라이번 재단이 주최하는 리사이틀 시리즈에서 세계적인 오페라와 가곡 작곡가 Jake Heggie와 함께 그의 작품들을 협연하였고, 뉴욕의 세계적 연주자 Steven Blier와 함께 협연하기도 하였다. 그는 미국의 이스트만 음대에서 4년 동안 장학생으로 학사와 최고전문연주자과정을 취득하였으며, 북 텍사스 주립음대에서 전액 오페라 장학생으로 석사를 취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