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지로부터 헨델의 오페라 <세르세> 중 아탈란타로 “..an enormously tal ented soprano and actress whose eye-rolls upstaged everyone in the cast…(그녀의 극 중 눈동자 돌리는 연기로 다른 캐스트 중 돋보인 엄청나게 재능있는 소프라노이자 여배우로)” 라는 평을 받으며, 화려함과 따뜻한 음색으로 천상의 소리를 지닌 소프라노 박온유는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전체 수석 졸업하여 총장상을 수상하며,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대학시절 서울대학교 정기오페라 “마탄의 사수” Agathe 주역 및 독일어 번역을 감수하였으며 금호 영 아티스트 오디션에 합격하여 일찍이 성악인으로서의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독일 Frank furt Musik Hochschule 국립음대에서 오페라과를 졸업하였으며, 독일에서 여러 차례 독창회 및 Yehudi Menuhin Foundation Concert Series, Live Music Now 콘서트 솔리스트 및 오라토리오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프랑스 Academie de Villecroze에서 초청받아 Christa Ludwig를 사사하며 연출가 Emile Deiber와 오페라과정을 수료하였고 이태리에서는 Claudia Pinza, Enza Ferrari, Vivica Genaux를 사사하며 Venezia 근교에서 연주하였다.
또한, 저명한 한미 풀브라이트 재단의 William J. Fulbright Grant를 수상하였으며 미국 매릴랜드 주립대학에서는 Teaching Assistantship을 수여 받으며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Maryland Opera Studio 단원으로 활동하며 여러 차례 독창회 및 Lecture Recital을 가졌다. 미국 워싱턴 국립미술박물관 National Gallery of Art 및 Clarice Smith Performing Arts Center에서 미국에서 20세기의 대표적인 사실주의 화가로 손꼽히는 Edward Hopper의 다섯 작품에 근거한 오페라 Later the Same Evening (M.Campbell작 J. Musto곡) 중 Ruth역을 세계초연 (World Premiere)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Songfest에서는 Jake Heggie, John Mus to 등 미국 현존하는 작곡가들과 같이 작업하며 Graham Johnson, Craig Smith, Martin Katz를 사사하였다. 그 외 Ken Slowik, David Angus, Glen Cortese 등 지휘자와 함께 여러 오페라 주역으로 공연하며 큰 호평을 받은 그녀는 미국 필라델피아의 American Musicological Society의 초청으로 피아니스트로만 알려졌던 Walter Gieseking의 독일가곡을 세계초연으로 연주하였으며 이 곡들은 Cenatur사에서
한-미 Fulbright동문 60주년 기념음악회에 축하 솔리스트로 초청된 바 있으며 지난 달 불가리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일본 프로덕션 오스카 “한국 음악가 초청 연주회 시리즈” 로 초대되어 오사카에서 독창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윤현주 교수, Gran Wilson, Evelyn Lear, Allison Browner를 사사하였고, 매릴랜드 대학에서 영어딕션, 프랑스어딕션, 독일어딕션, 라틴어딕션 수업을 강의하였으며 서울예고에서 전공실기 수업강사를 역임한 소프라노 박온유는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에 출강하여 영어로 학부생들과 대학원생들을 가르치며 후학양성에도 힘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