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때 독일 도르트문트로 이주한 그는 얼마 되지 않아 뒤셀도르프 제즈 랠리와 라이프치히 재즈 데이즈에 참가하며 독일재즈 씬에 정착한다. 몇 해 후 그는 재즈를 더 배우기 위해 버클리 음대로 유학을 떠났고 그 곳에서 게리 버튼의 눈에 띄게 된다. 버클리를 졸업하기 전에 바딤은 펫 메스니가 지휘하는 버클리의 홍보음반에 연주와 작곡 요청을 받았으며 졸업 4주 후 그는 게리 버튼과 뉴욕의 블루노트에서 연주하였다. 2004년 6월 이후 바딤은 지속적으로 미국, 유럽, 일본에서 게리 버튼 퀸텟으로 참가하였으며 2011년 버클리 음대 피아노 교수로 임명을 받고 현재 버클리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바딤은 솔로 활동도 계속하고 있는데 2013년에 발매된 피아노 솔로 앨범 은 프레드 허쉬가 직접 프로듀싱하여 발매 이전 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여러 매체에서 극찬을 받고 있다.한 재즈 평론가는 그를 두고 ‘재즈 피아노의 쇼팽’이라고 평가하였는데 탄탄한 클래식 기반으로부터 나오는 네셀로브스키의 엄청난 테크닉, 파워풀하지만 청명한 터치와 재기 발랄한 즉흥연주는 바흐부터 존 루이스, 레니 트리스타노 등의 영향을 보여준다. 바딤은 연주는 물론 뛰어난 작곡 솜씨로 유명하다. 2010년 9월 그는 ’Grust(Sadness)’로 델로니우스 컴퍼티션 작곡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그래 바딤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 5회 마샬 솔랄 피아노 콩쿨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2011년 개리 버튼은 바딤의 ‘Late Night Sunrise’을 오프닝 트랙으로 그리고 “Late Snow’까지 두 곡을 앨범에 녹음하였는데 이 앨범은 재즈타임즈가 선정한 2011년 최고의 음반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바딤 네셀로브스키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미국 보스턴에 버클리 음대에서 2011년 1월부터 교수직을 하고 있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