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타 로열콘세르트허바우는 1888년에 창립되어 2008년 최고 명성의 영국 클래식 음악 전문지 [그라모폰]이 선정한 ‘세계 20대 오케스트라’ 중 1위에 선정된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RCO: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소속 챔버 앙상블로 전원 동 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 등 핵심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제치고 세계 정상에 오른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가 자랑하는 깊고 완벽한 하모니와 사운드의 비결에 대해 예술감독 조엘 이든 프리드는 ‘서로의 소리를 긴밀하게 들으면서 앙상블을 창조하는 것’에 있다고 말한다. ‘다른 오케스트라에 록스타들이 포진해 있다면 우리는 120명의 실내악 연주자들이 있다’고 자랑할만큼 앙상블의 활동을 중요시 하고 있는 오케스트라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성장해온 카메라타 로열콘세르트허바우는 연주자들 스스로가 하고 싶은 음악을 보다 자유롭게 연주하고 오케스트라와 같은 큰 구성에서 누릴 수 없는 연주자들과의 친밀한 음악적 교류와 다양한 청중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통해 음악적 에너지와 영감을 얻고자 하는 목적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이에 기존 현악과 목관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5중주에서 부터 금관이 더해진 16중주의 챔버 오케스트라까지 연주할 프로그램과 성격에 맞게 자유롭게 파트를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현악, 혹은 관악 등 하나의 파트안에서 활동하는 일반적인 앙상블과는 차별화 된 구성으로,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와 앙상블 특유의 섬세한 화음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청중에게 제공하고 있다.
네델란드 전역과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카메라타 로열콘세르트허바우는 Spaarndam과 Dordrecht, 그리고 Festival Amfiteatrof 등 유명 페스티벌에 고정으로 초청되고 있으며, 최근 일본, 비엔나, 로마, 토리노 등으로 해외연주 활동을 보다 확장하고 있다. 또한 카메라타 로열콘세르트허바우는 여러개의 라디오와 Tv방송에 출연하였고, 구트만(Gutman)의 레이블로 ARCANGELO CORELLI, MOZART, MENDELSSOHN, MAHLER SYMPHONY NO.9 등 다양한 CD를 레코딩하여 출시하였으며 현재 MAHLER SYMPHONY NO.4의 녹음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