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콜롬비아 출신 작곡가이자 카리브 민속 음악의 후원자 앙헬 마리아 카마초 이카노의 손자로 태어난 브루노 뵈머 카마초는 독일 내 라틴 음악계의 거장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다. 그는 그의 어머니 피아니스트 리라 메르세데스 카마초의 지도 하에 처음 음악수업을 받았다. 7살의 나이에는 귄터 렌츠 교수를 사사하며 첫 정식 교육을 받았다. 9살에는 이미 재즈그룹 ?라틴샘플링“을 이끌었으며 다양한 재즈페스티벌에 참여하였다. 2002년 본에서 열린 ?유겐트 재즈트“ 페스티벌에서 이들은 유럽의 젊은 재즈그룹 최고상을 수상하였다. 17살의 나이에는 에센 폴크방 국립음악대학에 입학하였다. 2006년 그는 최우등생으로 ?폴크방상“을 수상하였다. 같은 해에 그는 ?라틴샘플링“의 팀원 중 한 명, 에콰도르 출신의 프로듀서 그리고 음악엔지니어 다니엘 오레후엘라 플로레스와 함께 alla레이블에서 앨범 <시크릿>을 발매하였다. 2008년에 그는 버클리 음대의 장학생으로 입학하였다. 그의 재능과 실력 덕분에 그는 로이 루이스, 스티브 우즈, 울프 스트리커, 킴비자, 세자르 페레즈, Dj 새미, 유로피안 재즈 프로젝트, 네네 바스케즈와 같은 유명한 예술가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젝트와 제작에 참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