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디거 본은 쾰른 음악학교와 뒤셀도르프 음악학교에서 피아노와 지휘를 전공하였다.
뤼디거 본은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지휘자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바르샤바의 가을축제에서 오스트리아 현대음악 앙상블인 클랑포룸 빈과 공연하였으며,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다름슈타트 하기강좌 등에서 지휘를 한 바 있다. 특히 그가 창립하고 감독을 맡고 있는 베를린 현대 오페라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헨체, 카겔, 바티스텔리, 펠드만, 라이만, 횔스키, 샤리노, 맥스웰 데이비스, 볼프강 림의 오페라 작품들을 지휘한 바 있다. 또한 취 샤오 송(뮌헨 비엔날레 공동 제작)과 첸더의 돈 키호테(베를린 코미쉐 오페라 공동 제작)의 음악극 작품들을 지휘하였다.
쾰른 음악학교
뒤셀도르프 음악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