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 극단 완자무늬 대표
1984년 KBS방송작가로 시작하여 '86년 대전일보 희곡<파멸>로 신춘문예에 당선되고, 그 후 95년도에 <베아트리체는 순수의 시대로 떠났다>로 연극계에 본격적으로 데뷔하게 되었다.
3권의 희곡집과 연극, 뮤지컬, 악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 희곡을 집필하고,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이 보인다>등 서민극시리즈로 널리 알려졌으며, 각종 희곡 공모에 당선. '옥랑 희곡상' 및 '2005년 동리문학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희곡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주로 주류사회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고통과 애환을 이야기한 그의 작품들에는 서민들의 휴머니즘과 골계미가 깔려있고 뭉클한 감동이 있어 관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의자는 잘못없다, 수레바퀴, 살인놀이, 선, 문득 멈춰서서 이야기하다, 브라질리아,
그럼 우린 뭐야, 아리랑정선, 도살장의 성요한나, 도라산 아리랑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