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정한 ‘올해의 예술가상’ 한국무용부문에서 수상한 국수호는 대한민국 대표 안무가이다. 굵직한 국가 행사를 도맡아 국내외에 이름을 알려왔으며 해외 130여 개국 순회공연을 했고, 중요 무형문화재 제 27호 승무 이수자이기도 하다. 우리의 타악기를 한자리에 모아 놓은 <북의 대합주>는 국립무용단 <코리아 환타지>의 레퍼토리화 되어 있기도 하다.
국수호 디딤무용단 예술감독으로 있으며, 서울예술단 예술 총감독, 국립무용단 단장 겸 예술감독, 서울예술대학,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교수, 한국미래춤학회 부회장, 세계극예술협회 한국본부 부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