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창단하여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서울재즈빅밴드는 22인조 대편성으로 구성된 재즈 연주팀으로 정통 재즈를 기반으로 다양성과 현대적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연주를 통해 한국 스타일 재즈의 새로운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재즈 오케스트라이다.
서울재즈빅밴드가 추구하는 다양한 연주 표현과 장르간의 벽을 허무는 도전적 시도는 단지 재즈를 대중에게 쉽게 전하기 위한 방법이 아닌, 재즈 본연이 가진 음악적이고 예술적인 강점을 돋보이게 하는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오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재즈 음악에 담긴 진지함과 자유로움, 깊이와 감동을 전하는데 그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특별히 지난 제6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여성 재즈보컬 디디 브릿지워터와 협연을 가지며 세계적 수준의 재즈 연주를 선보였으며, 정통 재즈를 대표하는 최고 작곡가들의 작품은 물론, 클래식, 댄스, 오페라, 뮤지컬, 대중음악, 미술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대중과 깊이있게 호흡하며 성공적인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재즈빅밴드의 음악감독으로 작곡과 편곡, 지휘를 담당하고 있는 김남균 단장은 창단 초기부터 지금까지 모든 연주의 빅밴드 편곡과 오리지널 작품을 작곡해오며 한국적 재즈의 올바를 방향을 찾기위한 다양한 시도와 학구적 노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본고장 미국에서
수학했던 탄탄한 이론과 오랜 기간 무대를 지키며 경험한 노하우를 활용하여 한국 재즈씬의 끊임없는 발전과 변화를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서울재즈빅밴드는 예술 장르로서 재즈가 갖는 특별한 의미와 가치를 더욱 높이고 대중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완성도 높은 연주를 무대를 통해 재즈 분야의 발전과 비전을 리드하는 대한민국 대표 재즈연주단체로 계속해서 노력해나갈 것이다.
단장, 음악감독 : 김남균
색소폰 5, 트럼본 5, 트럼펫 5, 프렌치혼 1, 베이스 1, 퍼쿠션 1,
기타, 1 드럼 1, 피아노 1, 보컬 1
객원보컬 : 강은영
제작감독 : 정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