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작가, 시인이며, 판타지 문학의 곷을 피운 인물이다. 그의 작품으로 <Hobit>, <The Lord of the Rings>가 유명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오렌지 프리주에 있는 볼룸폰테인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나이 3살 때 어머니와 영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뒤이어 돌아오기로 한 그의 아버지는 아프리카 은행의 지점장으로 일하던 중 4살 되던 해에 해열병으로 죽고만다. 톨킨의 어머니인 메이블은 남편의 죽음 뒤 가섹 ㅏ기울자 버밍햄 남서쪽 변두리인 사레홀로 이주했다. 그 덕분에 어린 톨킨 형제는 시골의 풍경을 가까이하며 자랄 수 있었다.
톨킨은 시골마을에서 비록 아버지는 없었으나 자상한 어머니 덕분에 행복한 유년 생활을 보낼 수 있었다. 어머니가 집에서 직접 가르쳤고, 수없이 없는 시간에는 아이들에게 책을 잃도록 하였다. 그러나 그의 나이 12세 때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고 만다. 그의 불운한 유년시절은 훗날 자식들에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했고, 그의 작품과 그림에서 영국 전원 생활의 넉넉함과 아름다움이 묻어나게 된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톨킨과 남동생은 버밍햄 오라토리의 수도사로부터 보호를 받으며 성장하게 된다. 비록 학비는 삼촌이 대주었으나 그가 좋아했던 시골을 떠나 소음으로 가득한 도시로 이주해야 했다. 이곳에서 그는소음에 시달리며 그것을 잊기 위해 여러가지 상상을 했다고 한다. 톨킨 형제는 버밍햄의 킹 에드워드 학교에 입학했고, 어린 톨킨은 그곳에 우등생이 되었다. 이 시기에 그는언어 부문에서 흥미를 느껴 앵글로 색슨어와 중세 영어를 공부하였다.
옥스퍼드의 엑세터 컬리지에서 영어 영문학을 전공하였고, 자신이 버밍햄에서 살았던 하숙집 딸 에디스 브렛과 결혼하였다. 결혼 뒤 톨킨은 랭커셔 소총 연대에 임관되어 전장으로 떠났고, 1차 세계대전에 참가하게 된다. 전쟁이 끝나고 다시 영국으로 돌아온 톨킨은 신화와 전설에 관한 책들을 집필하기 시작한다.
뉴잉글리쉬 딕셔너리에 취직해 <잃어버린 이야기들>이라는 신화적인 분위기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하였다. 이 작품은 훗날 <실마릴리온>의 토대가 되었다. 1920년 리드대학에서 영문학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4년 후에는 교수 자격을 얻는다. 1925년 옥스퍼드 대학의 앵글로 색슨어 담당 대학 교수가 되었고, 돌킨은 당시 영국의 문학적 푼토를 혐오했고, 아이들에게읽어줄 만한 이야기를 직접 쓰기로 한다.
이렇게 해서 완성된 이야기가 바로 <Hobit>였고, 이 작품은 대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어른들을 위한 동화 <The Lord of the Rings>를 집필하기 시작하였고, 1954년 처음 작품을 출간한 이래 12년만에 완성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