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사운드를 다양하게 표현하는 것에 도전하는 4인조밴드.
POP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시도로 익숙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사운드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의 인기차트에는 없는 새로운 분야를 모색해나가는 동시 ‘온리 원 밴드’로서 전국을 무대로 활동 가능한 아티스트 집단을 지향한다. 복숭아와 같이 부드럽고 달콤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무디 나리타. 그는 오래 전에 만났던 이름도 없는 오토바이 가게의 사장이 고령에도 불구하고 언제까지나 끊임없이 오토바이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말하던 것에 감명을 받게 된다. 무디 자신도 음악의 길에서 그렇게 머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당시 그 사장이 만들었던 오토바이 팀 이름에서 힌트를 얻어 밴드를 「벨벳 피치 세븐」이라고 명명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