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앙상블 음악감독 겸 지휘자인 김형준은 서울음대를 졸업한 후 CTS(기독교TV) 방송오케스트라와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등에서 트럼펫 연주자로 활동하였고, 1997년에 에클레시아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단장을 역임하였으며, 동년 선교 오케스트라인 이레윈드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2007년까지 상임지휘자로 활동하였다.
현재, 스피릿앙상블과 스피릿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과 지휘, 연주를 겸하고 있는 김형준 감독은 클래식의 전문화뿐만 아니라 클래식의 대중화와 보급을 위하여 계층별 전문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특별히 청소년을 비롯하여 일반적으로 공연장 입장이 제한되는 8세미만의 미취학아동, 그리고 문화의 풍요로움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보육원 등의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