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번 뵈었지만 그 연극 때문에 팬이 되었어요. 플레이디비를 찾아보니 이렇게나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계신데 제대로 못 찾아뵌 게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대에서 다시 뵐 날을 고대하고요, 앞으론 더 열심히 출연 일정을 체크할게요! 항상 건강하세요!
wingm***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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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시옷의 <행복한 날들>은 그런 와중에 정말 반갑고 이채로운 연극이었고, 정임 배우님이 연기하신 위니가 시간의 흐름을 희망 없이 버텨내고 동시에 어떻게든 희망을 껌처럼 씹어가며 다음 순간을 기다리는 듯한 절묘한 연기가 너무 인상에 남았습니다. "그 잊을 수 없는 싯구절이 뭐더라..?" ㅋㅋ
wingm***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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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기억이 덮쳐와 댓글을 남깁니다. 2018년 <행복한 날들>의 위니 역을 하셨던 모습이 지금도 간간히 생각날 때가 있어요. 베케트의 팬이지만 아쉽게도 제가 찾아봤던 한국연극 중에서 베케트가 그 희곡을 쓸 당시의 절박한 문제의식에 짝하는 창작극을 찾아보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wingm***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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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5일 공연보고 왔습니다. 모두들 멋졌지만 특히 강정임씨에게는 정말 집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에 완전 팬이 됐어요. 다음 공연이 기대되네요. 꼭 보러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