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알토 색소폰 주자인 그가 데뷔앨범 <Dave Koz>를 발표했을 무렵 이미 케니 지가 스무드 재즈 색소폰 주자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었기에 아무도 이 앨범이 폭발적인 성공을 거두리라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첫 앨범은 빌보드 컨템포러리 재즈 차트에 25주간 머물며 <Castle of Dreams>와 <Nothin' but Radio On>등 두 곡의 TOP10 싱글을 만들어 내며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두 번째 앨범 <Lucky Man>은 소포모어 징크스를 털어 버리고 100주간 빌보드 재즈 차트에 머물며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해 플래티넘을 달성 했다. 이후 클린턴 대통령 취임식 축하무대를 비롯해 각종 TV 쇼에 등장하며 케니 지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색소폰주자로 주목 받게 된다.
1996년 세 번째 앨범 <Off the Beaten Path>는 라이브 공연처럼 스튜디오에서 한번에 녹음하는 방식과 다양한 악기 포맷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미국에서만 백 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보인 이 앨범 역시 <Don't Look Back>과 전설적인 보컬 스티브 닉스가 게스트 참여한 <Let Me Count The Ways> 등 두 곡의 히트 싱글을 제조했다.
1999년 데이브 코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앨범 <The Dance>를 내 놓는데 미국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 동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게 된다. 아시아권 인기를 의식한 듯 한국발매 판에 대표적 발라드 송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Deeper Than Love>라는 곡으로 수록해 특히 한국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2007년에는 시간을 초월한 명화 12편의 테마를 담은 <At the Movies>로 빌보드 재즈 앨범 챠트 8주간 1위를 기록하고 그래미 어워즈 팝 연주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Album
At The Movies(2007년)
빌보드 재즈앨범 차트 8주간 1위
배리 메닐로우, 바네사 윌리암스, 크리스 보티 및 클래지콰이 호란 등 최고의 팝 스타 참여
Saxophonic(2003년)
재즈 색소폰만의 그루브한 느낌 살려낸 최고의 앨범
그래미 어워즈 2개 부분 노미네이션
The Dance (1999)
컨템포러리 재즈 차트 TOP5에 5곡 랭크
사랑보다 깊은 상처(Deeper than love)수록
Lucky Man (1993)
빌보드 재즈 차트 100주간 랭크
Dave Koz(1990년)
셀프타이틀 데뷔 앨범
빌보드 재즈 차트 25주간 랭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