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창단된 바흐솔리스텐서울은 J.S.Bach의 작품을 중심으로 바로크시대 전반의 성악곡을 연주하는 바로크성악앙상블로서, 주로 독일에서 고음악과 오라토리오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활동해온 성악가들이 함께 모여 시대연주와 학구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단체이다. 2006년 바흐의 마태수난곡과 칸타타연주를 시작으로 서울국제고음악페스티발, 춘천고음악페스티발, 서울오라토리오페스티발, 한국합창페스티발, 일본 쓰루고음악페스티발, 금호스페셜, 통영국제음악제,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등의 음악제, 관련학회 및 학계의 초청연주를 통해 바로크 성악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2009년 일본 야마나시 고음악콩쿠르의 앙상블부문에서 1,2위없는 3위로 입상하여 해외에서 인정받는 연주단체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내년에는 LG아트센터와 공동기획으로 일본의 세계적인 바흐연주단체인 바흐콜레기움재팬의 지휘자 `마사아키 스즈키`를 초청하여 바흐의 B단조미사를 연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