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교육의 필요와 예술적 환경정서에 가장 민감한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청소년 문화예술의 함양과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창단 8년째를 맞았다. 그 역량의 이면에는 음악적 예술사인 강금구 지휘자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합창음악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14회의 정기연주회와 기획공연 통해 여러 언론사와 음악인으로부터 많은 찬사와 갈채를 받았다. 그뿐 아니라 2008전국시립합창제를 유치하여 성공적으로 마침은 물론 한국합창제 등 전국 규모의 합창행사 등 왕성한 합창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과 레퍼토리 계발을 위해 창작곡의 위촉에도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09년의 비전으로는 ‘세계의 어린이 합창음악 대열에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합창단’의 기치를 걸고 35년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페스티벌 영국 에든버러 축제에 초청되어 그 위상을 한층 더 굳히리라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