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윤의중은 어릴 때부터 음악적인 환경에서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시작하였으며, 예원/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도미하여 University of Cincinnati 음악 대학원(석사, 박사)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하였다. 뛰어난 음악성과 세밀하고 정확한 지휘로 감동적이고 세련된 합창을 만들기로 유명한 젊은 지휘자이며, 한국 합창계의 미래를 이끌고 갈 차세대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유망주이다. 그의 활동은 국제적으로 왕성하다. 2004년에는 Salt lake 시에서 실시한 International Choral Festival에 초청받아 공연과 세미나를 하였고, 2005년에는 Minneapolis 에서 열린 International Boy's and Men's Choir Festival 에서 한국 최초로 객원지휘자로 초청 받아 세계 각 국에서 선발 된 500여명의 연합 합창단을 지휘하였으며, 2006년 3월에는 덴마크에 있는 Herning시의 Man's & Boy's 합창단에 객원지휘자로 초청받아 지휘하였다. 2004년 독일 브레멘 합창올림픽, 2008년 오스트리아 그라츠 콰이어 올림픽 게임 등 유명 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 초청되었다. 2005년부터 창원시립합창단의 상임지휘자로 선 지휘자 윤의중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깊이 있고, 세련된 합창음악을 창원시민들에게 선사하며 매 번 획기적이며 성공적인 연주로 객석점유율 100%를 이뤄내고 있다. 현재 한세대학교 대학원 합창지휘과 전임교수로 후학지도에 힘쓰고 있으며, 창원시립합창단 상임지회자로 또한, 한국 합창 총연합회 사무총장으로 한국합창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여성의 섬세하고도 아름다운 목소리의 조화로 마음을 울리는 이들은 이미 국제무대에서 많은 성과를 길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