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ing of Salsa! 30년간의 왕성한 음악활동

베네수엘라 출신의 라틴 살사보컬리스트이자, 베이시스트, 작곡가인 ‘오스카 디레옹’(Oscar D'Leon)은 30여 년간 무려 70장의 앨범발매와 월드투어 공연을 통해 ‘살사음악의 황제’라고 칭송받으며, 살사라는 장르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한 라틴음악 거장이다.


1972년 유명밴드 ‘Dimension Latina’의 일원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하여, 그의 첫 앨범인 로 인기를 얻으며 살사 음악계에 데뷔하였고, ‘Dimension Latina’에서 4년간 활동하다가 1977년 ‘La Salsa Mayor’라는 자신의 밴드를 결성하여 활동하면서 입지를 굳혀나갔다.

1991년 세계적인 살사음악 전문 레이블인 RMM과 계약을 맺고 앨범으로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으며, 1992년 ‘International Expo in Seville’의 오프닝 무대에서 공연을 가졌다.

1994년에는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푸에르토 리코에서 제작된 두 번째 앨범 을 발매하였고, 1996년 쿠바 뮤지션 ‘Willy Chirino’과의 합동작업으로 를 발매하여 1997년도 그래미상에 노미네이트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발매, 이 앨범에는 ‘Arturo Sandoval’(트럼펫 연주자), ‘Piro Rodriguez’, ‘La India’와 같은 대스타들이 녹음에 참여하였다. 1998년에는 뉴욕시에서 지정한 "Oscar D'Leon Day"를 성명받는 영광을 얻었으며, ‘Tito Puente’의 100 번째 기념앨범인 음반작업에도 참여하여 그의 이름을 세계에 알렸다.


그는 벨기에, 폴란드, 프랑스, 캐나다, 일본, 뉴욕, 마이애미 등 세계 각국의 대규모 라틴페스티벌 공연에 참여하고, 메디슨 스퀘어가든, 카네기 홀, 링컨 센터 등 세계 유명 공연장에서의 투어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면서 음악적 명성을 쌓았으며, 2004년에는 앨범으로 [제6회 Latin Grammy Awards] ‘Best Salsa Album’부문 수상후보, 2007년에는 앨범으로 [제49회 Grammy Awards]에 ‘Best Tropical Latin Album’부문에 수상후보로 선정되어 전세계의 평단에서 그의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쎌리아 크루즈(Celia Cruz )등 거장 아티스트들과의 공동작업

오스카 디레옹(Oscar D'Leon)은 ‘Beny More’,‘La Sonora Matancera’와 같은 유명 쿠바 음악인들의 영향을 받았고, 다른 한편으로는 1960년대 뉴욕 라틴음악 스타일인, ‘Eddie Palmieri’,‘the Fania generation’의 영향을 받았다. 이러한 음악적 바탕 위에 자신만의 독창적 음색인 “D’Leon Swing”을 가미하여 작곡 및 보컬활동을 하면서 개성적인 음악세계를 만들어 나갔다.


‘Celia Cruz’(라틴음악의 여왕), ‘Tito Puente’(띰발레스 연주의 대가), ‘Arturo Sandoval’, ‘Luis Enrique’, ‘Los Billos Caracas Boys’, ‘Dyango’와 같은 저명한 라틴 아티스트들과 음반작업을 함께 하였으며, 또한 미국 및 유럽, 아시아의 유명 라틴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월드투어 공연을 매진시키는 등 전세계 살사 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이 시대 최고의 라틴음악 월드스타이다.